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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주의]혼자 다니는 현실적인 유럽배낭여행기(3)
게시물ID : travel_8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아앙앙
추천 : 6
조회수 : 7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8/04 16:01:19
1편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travel&no=8085&s_no=8085&page=1
2편 http://todayhumor.com/?travel_8104
 
★오늘은 지도를 첨부해봤어요★
제목 없음-2.jpg
제목 없음-4.jpg
2편에서 1번에서 친구를 만나 노란(색약죄송)선을 따라 3번까지 진행하였습니다.
 
 
한참을 걸어 트라팔가 광장에 도착하였습니다.
 
트라팔가광장에서 널부적 거리다 보니 유명한 상이 있더군요
 
바로 사자상!!
 
※눈갱 방지를 위한 자체 모자이크
 
IMG_1575_.jpg
를 찍고 앞의 내셔널 갤러리를 구경했어요.
유명한 그림 많아요. 구경추천(그..글도....)
그 후 유명한 코벤트 가든을 가기로 했습죠. 코벤트 가든을 가니 한쪽 끝에선 오케스트라를 연주하고 있고 반대쪽 끝에선 마술 공연을 하고 있더라구요.
IMG_1580.JPG
마술공연 구경인파
 
마술공연 하는거 좀 구경하다가 안쪽을 둘러보던 중 제이미 올리버(!!!) 식당이 있길래 줄서서 들어가 점심을 먹었습니다.그나마 영국음식 중 먹을만 하
 
다고 생각되었어요. 무슨 피자였는데...끙.. 그 피자랑 맥주 한잔씩 시켜 먹고 무슨 상점이 있나 주욱 돌아보던 중에.
 
발★견
 
고디바 매장!!
 
 
IMG_1581.JPG
포커스 나감 ㅠ
 
이거 사서 고디마 매장 뒷문 앞에서 먹고있는데 네 팀이나 이거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냥 손으로 요기라고 알려줌
 
밥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었겠다 힘내서 또 걸어야죠? 다음은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 으로 방향을 잡았어요.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좀 돌아서 영국박물관 근처까지 갔는데 아뿔사 길 한블럭 잘못 들어서 코옆에 두고 20분은 더 헤메다 도착했지요.
 
이 떙볕에
 
아오 쒯
 
(어째 사람이 안다니더라)
IMG_1582.JPG
IMG_1586.JPG
영국박물관 외부, 내부 전경입니다
한국관도 따로 있더라구요.
 
참고로 두번쨰 사진에서 우측으로 90도 돌면 쩌 앞에 서재같은 곳이 있는데 거기가 제일 시원합디다
 
영국박물관을 돌면서 유명한 엘긴마블스라던지, 미이라라던지, 람세스2세의 흉상이라던가 등등을 구경하고 영국 쇼핑에 메카라는 옥스포드 스트릿으로
 
지쳐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와 여긴
 
진짜 살게 많아요
 
저는 Topman 매장에 가 신발과 맨투맨티 그리고 벨트를 샀어요. 각각 10파운드씩이었으니 만칠천원 꼴이군요. 아 벨트는 5파운드.
(아직도 잘 씁니다)
 
런던 들르시게 된다면 옥스포드 스트릿에서 쇼핑 한번쯤은 해 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많은 브랜드가 있어요
 
그리고 명품 거리로 유명한 리젠트스트리트를 지나가다가 찻집에 들러서 영국에 왔으니 마셔보자고 하던 잉글리시블랙퍼스트를 마셨습니다. 그리고

7번 피가딜리 서커스를 통해 숙소로 각각 돌아갔죠.
 
지금 계산해 보니 하루만에 7~8키로미터 정도 걸어댕겼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피곤했다고 합니다.
 
숙소로 돌아가서 가방을 던져놓고(침대에) 물병에 물을 뜨러 나갔어요
 
※유럽에는 식수대가 곳곳에 있어 여기서 물을 떠 마시는게 돈을 아주! 매우! 많이! 절약 할 수 있어요
최고 비싼 경우 500ml물 한통에 3파운드 하는 것 까지 봤네요. 에비앙이 유럽에선 가격이 싼 편에 속하는 식수입니다
 
물을 뜨고 방으로 들어가니 대만 친구가 들어와 있더라구요.
 
저녁 겸 간단하게 먹자 하고 둘이 편의점으로 갔습니다.
 
맥주 한병씩을 골라(뭐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맥주랑 먹을 안주 브리또 하나씩을 사서 (민증검사 당함)
 
숙소 홀에 앉아 맥주를 따고 마시기 시작했어요
 
더워서 그런지 한병은 순식간에 마시더라구요. 그래서 숙소 체크인 하는데 가서 맥주를 한병씩 더 구매했어요.
*숙소에서 맥주 파는 경우 매우 많음
 
그리고 브리또를 뜯어 먹었는데 글쎄!!!!!!!!
 
오 쒯!! 못먹겠어 맨!!!
 
아 이게 영국의 맛인가를 느꼈슴다.
 
아 뭐너데 이거 진짜 인간적으로 이건 너무한 맛 아니드나
 
지금 생각해도 분노가 솟아오르는 맛이네요.
 
마치 생감자를 그냥 으꺠어 넣은듯한 이 맛!!! 근데 식감은 왜 고무찰흙이지????
 
진짜 음식 비싼데
 
애견용 음식을 잘못샀나 싶기도 했고
 
내가 뭘 잘못해서 이랬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버렸습니다.. 대만 친구도 같이요
 
결국 맥주만 마시다가 영국에서의 둘쨋날이 저물었습니다.
 
PHOTO_0163.jpg
어딨는지 몰랐다가 이제 찾아서 올리는 영국에서의 첫 번째 아침식사. 저 파인애플에서 생선비린맛이 납니다. 왼쪽 접시의 동그랗고 검은 건 순대+내장과 같은 맛이 나고요. 그냥 별 생각없이 먹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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