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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살생선에서 맛이안나서???
게시물ID : tvent_2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사합니다..
추천 : 10
조회수 : 888회
댓글수 : 58개
등록시간 : 2015/06/23 00:44:06

저는 본방을 조금 늦게 시청해서 써니가 박준우 쉐프 요리를 먹는 부분 부터 봤어요.

  누나한테 주제가 뭐냐니까 써니가 해산물을 못먹는데 해산물을 먹을수 있게 해달라고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박쉐프 음식을 보니 플레이팅도 이쁘게 되어있구 생선주재료가 대구였습니다.
써니는 대구를 먹더니 대구맛이 안난다고 하더군요.
  음......맛평가를 제대로 해주신거 같아요. 사실 흰살생선은 대부분 기름기가 많지 않아서 담백하고 대체적으로 부드러운게 특징이죠. 생선 특유의 비린내가 적어서 비린내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먹기 부담스럽지 않죠.
그러니까 써니가 대구를 먹고 별 맛이 안난다고 한거는 정확한 표현이에요. 왜? 대구만 먹었으니까요. 흰살생선은 보통 같이 곁들이는 음식이나 소스에 따라 맛이 많이 달라지죠.
  박준우 쉐프의 특징은 항상 먹는 순서나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음식에 대한 설명을 해요. 이번에도 다른것들과 곁을여서 먹으면 좋겠다고 말하죠. 그런데 대구만 먹고 맛평가를 하다니요. 다른것과 같이 곁들여서 먹은 거로 평가를 해야죠. 요리라는게 언제부터 주재료만 먹고 맛을 평가하는게 되었나요. 들어간 모든 재료의 어울림이 그 요리를 평가하는 거 아닌가요??
정말 써니의 대구에서 생선맛이 안난다는 써니의 평가는 이해 할 수 가 없었네요. 오히려 대구에서 생선맛이 안나면 더 좋은거 아닌가요? 해산물을 못먹는 사람에게는??
야채를 못먹는 어린이에게 야채의 고유의 맛을 숨기고 아이에게 요리를 먹였을 때 아이가 야채 맛을 못느끼고 그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면 뛰어난 요리 아닌가요?? 마지막 패인에 대한 얘기를 할 때 박준우 쉐프가 좀 아쉬운 표정을 지으면서(개인견해에요) 대구에서 대구맛이 안나서 진거 같다고 했는데.....써니가 원하던게 그게 아닌가요?? 좀 어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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