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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영석 피디에게 고마움
게시물ID : tvent_23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머리아님
추천 : 12
조회수 : 1335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7/04/22 05:27:42
일박 이일, 꽃보다 시리즈, 삼시 세끼 보면서

그냥 단순한 예능 인줄 알았는데

윤식당 보면서

단순히 시청률만 챙기려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스웨덴 사람들의 여유로움과

오후가 있는 삶 이라는 자막

그걸 보는 순간

별 생각 없었던.. 과거의 프로그램들이 연관 되면서

아.. 한국 사람들 좀 더 보는 시야를 넓혀 주려고 이러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국내 여행

해외 여행

귀농

해외 창업

을 테마로 한거 잖아요...

어찌 보면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 (피디의 인지도 측면에서) 내에서

노력 많이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 하는 말이 한국에도 못 사는 사람 많은데 아프리카에 왜??

이거랑 해외 여행 왜 가냐 한국도 제대로 안 돌아 보고서

라는 말이거든요


제가 지금 해외에 있는데..

해외 나가는 순간 나를 둘러싼 막이 터진다 랄까요??

 한국에 있으면서 당연시 했던.. 상식이라 생각 했었던 것들

상식이 상식이 아님을 깨닫는 순간

한단계 성장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건설회사 일하는데 나이드신 아저씨들 안변할 것 같죠??

배려심, 인종차별 많이 사라집니다

물론 아닌 분들도 있지만....


오뉴는 젊은 분들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스르륵사태 이민자 출신 ㅠㅠ)

기회가 생기든 아니든 해외 꼭 나가 보세요

가까운 중국 일본 상관 없고

필리핀 더할 나위 없습니다(문화가 동서양 믹스)

저는 사실 한민족이란 단어의 뜻을 중국가고선 처음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거든요

(민족과 국가는 다르다는 걸...)

여유가 없어서 못간다 그런 말 하지 마시고...

(저는 단칸방 생활 10년 했구요... 집 화장실은 좌변식 공용 화장실 썼어요...)

꼭.. 계기 만드셔서 자기만의 길을 만드세요


저는 필리핀 어학연수 계기로

돈내고 배운 영어 아까워서 해외에 취업했고

30대중반 동년배들 보다 적어도 1.5-2배는 벌고 있는 것 같아요

내년엔 제가 하고 싶은 일 창업하려고 하는데

가진데 늘어가니 겁도 늘어가니.. 사실 하고자 하는 의지와 안식의 싸움 입니다..


아무쪼록 20대 청춘 많이 배우고 다들 행복한 삶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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