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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s2] 안녕 내 새끼들ㅠㅠ
게시물ID : tvent_241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떨림방지
추천 : 10
조회수 : 98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6/10 02:11:15
이번 순위발표식
이미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픽하던 소년들이 우수수 떨어져 나가는군요
이래서 무자식이 상팔자고 가지 많은 나무가 바람 잘 날 없다고 했던가
나는 어쩌자고 그렇게 많은 아이들을 다 품어보려 했던 건가
그렇게 많던 내 새끼들 다 둥지 떠나고 남은 픽은 킹재환이랑 우리옹 지성씨밖에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마음이 너무 허전해서 잠이 안 오뮤ㅠㅠㅠㅠㅠㅠ
근데 이제 1픽만 가능하면 이 애들은 어떻게 밀어주지...


눈물 많은 형들 사이에서 독보적으로 피도 눈물도 없던(?) 막내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카메라 앞에서 우는구나ㅠㅠ
변성기가 지나고 나면 어떤 멋진 목소리를 얻게 될까 기대된다.
그 때까지 귀한 목 관리 잘 하렴
아, 근데 이모가 1분PR부터 생각했던 거지만 뜨또를 롤모델 삼는 건 조금 아닌 것...같기도

우담이랑 히소카ㅠㅠ
기적 같이 미션 우승도 해 보고, 프듀 역사상 손에 꼽는 레전드 무대도 남겼던 아이들이라 생방송으로 꼭 보고 싶었던 실력자들인데 아쉽네요.
우리 친구들도 딱 한 계단이 모자라서 꼭대기까지 오르지 못한 게 아쉽겠지.
괜찮아 얘들아, 자기들은 아직 젊고 재능은 여전히 빛이 나니
마지막 한 층은 좀 천천히 올라가도 된단다.

참교육자 예현 군,
자기 자신의 재능과 그걸 나누는 재능까지 다 가진 복 많은 아이.
그 상냥한 성격까지 변함없다면 분명 어디서든 덕을 볼 것이야.
노래도 잘 하고 보컬 트레이닝도 잘 하는 연우신 같은 가수가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리고 용국이, 가뜩이나 눈송이같이 여려 보이는 아이가
하필 21등...인 탓에 다른 아이들보다도 특히 끝까지 마음 졸이다가 끝내 크게 낙담했을까봐 걱정이다.
그래도 길림성으로 돌아가지 말고 김해 김씨인 척 남아줘ㅠ
예쁜 목소리 다시 듣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으면

아픈 손가락 문복이,
어떻게든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해보려고 나온 곳에서 더 심한 상처를 입게 된 것 같아 마음이 아팠지만, 그래도 의연하게 버텨 줘서 정말 고맙다.
네 덕분에 프로듀스 입문해서 멋진 친구들 많이 만나게 된 것도 좋았고.
잘 하고 있어. 잘 하고 있고... 네 페이스대로 계속 걸어가면 돼. 조심해서 다니고 꼭 꽃길만 걸어라. 계속 같이 걷고자 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 잊지 말어ㅠㅠ


그 외에 집으로 돌아가는 모든 연습생 여러분,
35인 포함될 정도면 여러분 모두 다 잘 한 겁니다.
아니 립서비스 아니고 너희 진짜 다 잘했어 내가 봤어
모두 다음에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자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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