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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크라임씬 시즌2,3 무한반복 시청중이에요
게시물ID : tvent_24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프레
추천 : 10
조회수 : 868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7/07/09 16:05:42
 
 
시즌1,2때는 안보다가 시즌3을 보니 무척이나 제 취향이라 다시보기로 시즌2까지 모두 시청하고 거의 매일 반복시청하는 중인데요,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시즌1은 영 보고싶지가 않네요;;)
 
왜 시즌 3 시청자들이 장동민 하니 홍진호가 빠져서 아쉽다고 했는지 알 것 같아요.
적응도 빠르고 리액션도 좋고 예능느낌을 확 살려주는 출연자들이었는데
아무래도 이번 시즌에는 은지나 양세형이 좀 천천히 적응하는 편이라 그런지 몰라도
초반에는 전 시즌보단 재미가 덜하다는 느낌이 있네요. 뭔가 박재즈나 장항해같은 캐릭터도 적은 듯 하고..
 
그래도 뒤로 갈 수록 점점 찰지게 연기해서 좋네요. 은지의 찰떡같은 사투리연기도 귀엽고. 소진은 다음시즌 섭외순위에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이번 화에서 양탐정은 박해녀를 갈구는 것 외엔 딱히 한 일이 없어보이지만...ㅋㅋ)
 
예능프로인지라 완벽한 추리극을 기대하지도 않고 저도 웃으려고 보는 프로그램이라
에피소드들의 허점이나 이야기의 부실함 같은 것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보는 편이에요
오히려 캐릭터들이 더 기억에 남는데, 시즌 2,3 통틀어 가장 기억에 남는건 박재즈와 김건반이네요...(역시 돌아이역할은 김지훈인가..)
 
여러분은 어떠셨어요? 어떤 캐릭터나 에피소드가 가장 인상깊으셨는지 얘기나눠요 ㅎㅎ
그리고 시즌 1은 볼만한가요?
 
아 그건그렇고 다음 시즌은 또 2년기다려야되나 이거 끝나면 어쩌나 다음시즌에도 표의원님나와서 용의자(or범인) 한 번 해주시면 안되나..
 
 
이상 크루즈 살인사건을 보던 중 갑자기 수다떨고 싶어 의식의 흐름대로 쓴 글이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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