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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황교익의 궤변? 헛제사밥의 기원
게시물ID : tvent_253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vvy
추천 : 6/12
조회수 : 278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10/28 10:23:59
예전부터 황교익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잘난척하며 사실인것처럼 이야기하는 버릇이 있더군요..

이번에도 안동의 헛제사밥은
6.25로 남자들이 끌려가서
생활고에 빠진 여자들이 
제사밥을 장사에 이용해먹기 위한것으로 묘사했지요.

그러나.
웬만한 사이트를 뒤져봐도 이런 유래는 없습니다.
1970년대 처음 상업화된 것입니다.

이런식의 사실을 왜곡하며 잘난척하는 황교익은..
참... 그렇습니다..


#헛제삿밥의 유래

헛제삿밥의 유래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있다.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등 유명 서원이 많은 안동지역의 유생들이 쌀이 귀한 시절 제사음식을 차려놓고 축과 제문을 지어 풍류를 즐기며 허투루 제사를 지낸 뒤 제사 음식을 먹은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보편적이다. 또 한편으로는 제사를 지낼 수 없는 상민들이 쌀밥이 먹고 싶어 그냥 제사 음식을 만들어 먹은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지금에 와서 확실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장원급제를 꿈꾸며 글을 읽던 유생들이 음식을 차려놓고 향을 피워 헛제사를 지낸 뒤 ‘젯밥’을 먹으며 글공부의 신고(辛苦)를 달랬을 장면을 어렵지 않게 떠올릴 수 있다. 유교문화의 본 고장으로 의례중 제사를 숭상해온 안동지역이고 보면 헛제삿밥이야말로 이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같은 헛제삿밥이 상품화돼 식당 메뉴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78년부터다. 당시 안동시가 안동댐 건설로 수몰 직전의 고가옥을 현재 야외박물관 자리로 옮긴뒤 전통음식점으로 활용토록 하자 이곳에 입주한 조계행 할머니(76)가 ‘안동 칼국시’와 함께 처음 메뉴에 넣어 팔았다.


원문보기: 
http://m.khan.co.kr/view.html?artid=200212041556291&code=900104#csidx9324d3f64de77879bf3907ab740a0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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