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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존심이 상해서 딸이 틀리는 게 싫다는 엄마
게시물ID : tvent_257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벌포스
추천 : 5
조회수 : 20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2/27 14:52:55
엄마의 욕심 때문에 24시간이 모자란 11살 초등학생 김하은(왼쪽 사진) 양의 사연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하은 양은 "엄마(오른쪽 사진) 때문에

살기 힘들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은 양은 “사는 것이 힘들다”며 자신의 일과를 줄줄이 말했다. 3시에 학교수업이 끝난 이후부터

피아노 학원에 종합학원, 논술 학원까지 다닌다는 것.

특히 “학원 시간 때문에 저녁은 편의점 삼감 김밥으로 해결한다”는 하은 양의 말에 ‘엄마 미소’를

짓던 모두의 표정은 안타까움으로 가득 찼다.


-- 중략 --


이어 등장한 하은 양의 엄마는 “다 그렇게 하지 않냐”며 반문했다. 오히려 “수학 과외와 한문 학원을

더 다니게 하고 싶다”고 뜻을 밝혀 모두를 경악게 했다.


이러한 가운데 하은 양은 “최근 시험에서 1개를 틀렸는데 엄마가 칭찬은커녕 ‘한 문제를 틀린 것은

0점과 다를 것 없다’고 말해 속상했다”고 밝혔다.

이 말에 딘딘은 ”그럴 때는 부모님에게 진짜 0점이 무엇인지 보여드리면 된다“고 대답해 답답했던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 중략 --


이에 위키미키의 도연(사진)은 “어머님이 딸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것 같다. 딸은 딸의 인생이

있는데, 어머님이 자신의 인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하은 양의 외할머니는 “딸이 어렸을 때 공부를 잘 하진 않았다”고 폭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묻자 하은 양은 엄마를 향해 "지금 내가 너무 힘들어서 여기까지 나왔는데.

엄마가 조금만 더 나한테 칭찬도 해주고 사랑도 줬으면 좋겠고, 내가 하고 싶은 것도 많이 하게 해줘.

나랑 이런 서울 같은 곳도 많이 와보고. 내가 꼭 커서 효도할게. 사랑해"라고 말했다.



이러한 하은 양의 속마음에 눈물을 보인 엄마. 그러나 "학원 몇 개 좀 빼달라"는 요청에 "악보 하나는

볼 줄 알아야한다"고 변함없는 모습을 보였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22&aid=0003253154


학부형계의 김성근... 함정은 엄마보다 아빠가 더 심하다는거.


조작하세요라고 욕먹는 프로인데 이 사연은 차라리 조작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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