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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어머니께 영업당한 내 한표
게시물ID : vote_7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은뭐하나
추천 : 6
조회수 : 11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9 17: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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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투표도 여기서 썰 풀어도 되나요? ^^;

투표인증 게시판이 있는줄 모르고 예전에 시사게시판에 올렸네요.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시 올려봅니다.

고향 대구에 모처럼만에 온가족이 모임.(5.5)

다들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부모님, 나, 마느님. 동생2명-동생들은 정의당 열혈지지자 1, 노동당 당원 1, 말빨로 절대 안밀리는 동생들도 자제만 함.)

어머니께서 모인 김에 다같이 사전투표하러 가자고 하시는데 저만 반대함. ^^; 선관위 못 믿겠다고...

정의당 열혈 지지자 동생1, 노동당 당원 동생2 까지도 저를 음모론자 취급함.
심지어 마느님까지도... T^T

그래도 제가 결사반대하자 결국 어머니께서 사전투표하면 제가 지지하는 후보를 찍어주신다 함.

그래서 극.적.타.결.

절반의 성공이라고 봐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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