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결혼생활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네요.
게시물ID : wedlock_10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띠로로롱
추천 : 12
조회수 : 1962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7/10/14 20:58:05
옵션
  • 창작글
  • 베오베금지
둘이 사니까 청소나 빨래 설거지는 대단한 일은 아니어도 계속 해줘야 하고...독립해서 산 적 없다가 결혼해서 그런지 몇 달은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더라구요.  

식사도 둘 다 일을 하니 저녁에만 일품요리 위주로 아니면 양가에서 주신 반찬 먹고 하니까 큰 일은 아니긴 한데... 

평일에 늦게 퇴근하고 주말에도 하루는 종종 나가야 하는 직종인데 결혼하고 1년 살아보니까 가족들 만나는 날이 20번쯤은 되는 것 같은데 시댁은 지방이라 한 번 가면 최소 1박2일이고 친정은 가까워서 자주가는데도 더 자주오라고 서운하다 그러시고.....   

 오늘은 엄마 생신이었는데 얼마전부터 생일에 도저히 당일치기로는 다녀올 수 없는 곳으로 뭐 먹으러 갔으면 좋겠다고 그러셔서 간신히 달래어 그냥 근교 다녀왔습니다.  에혀...  어무이 딸래미 힘들어요. 

내일 미혼인 친구들 만난다고 단톡방에 막 글 올라오는데 조용히 나는 피곤해서 못가겠다 얘기하고 나니 뭔가 속상하네요  
  
이렇게 적고보니 똑같이 하고 있는 남편도 피곤하겠다 싶기도 하고. 그나마 체력 조금이라도 키우려고 운동을 시작했는데 효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