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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께 감사하며 혼술.
게시물ID : wedlock_119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룸
추천 : 10
조회수 : 29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3/15 23:47:03
직업특성상 한달에 한주정도는 자정께 퇴근합니다.
이쁜 부인님께서 오늘은 장모님과 저녁식사 하고 온단것만 알았는데, 
장모님께서 주신 뭔가를 냉장고에 넣어뒀다기에 와보니.
먹음직스런 멍게가 기다리고있네요.
부인님은 복중태아와 함께 쌔근쌔근 주무시니, 제가 혼자 먹어야겠네요.
맛난 자몽맛 아이싱 한캔하며 글 써봅니다.
결혼생활, 많이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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