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는야 편식러
게시물ID : wedlock_12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쏘련정치장교
추천 : 8
조회수 : 213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4/12 12:37:44
나란 인간은 어렷을때 지켜봐왔던 와이프의 말을 따르자면
이 새끼가 인간인가 싶을정도의 편식러엿다
어느정도냐면 피자 햄버거 탕수육을 아예 안먹었다
채소가 있어서...중국집에 가면 내가 먹을만한게 없어서
짬뽕시켜서 누나와 와이프에게 건더기주고 나는 면만 먹었던 기억이 난다...[하하하 엄마 미안]
그래서 제일 좋아했던 음식이 치킨과 돈까스...채소가 안 섞여 있으니깐 돈까스 시키면 나왔던 샐러드조차 안먹음
김치요??안 먹었죠...하하
과일도 사과만 먹고 나머진 건들지도 않았음....
생선류 안먹음 고등어조차 비리다고 안먹음
이렇게 적고보니 우와 나란 인간 참 대단했군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저정도 수준은 아니지만 생선류는 여전히 안 좋아하고 회도 못먹는다
와이프는 나랑 반대다 회에 환장하고 생선을 잘먹는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는 오이를 못먹는다 체질때문인지
몰라도...
와이프는 내가 음식할때마다 오이로 만든 음식이 왜 없는지 불만을 가지는데...
...나 못먹어...간을 볼려고 맛만 봐도 헛구역질 나오는 수준인대 ㅠㅠ
이제 와서 생각하지만 우리 엄마는 날 어떻게 키웟는지 의문이다
주부의 삶이란...하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