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결혼후 아내때문에 고민이에요
게시물ID : wedlock_12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코뷰(가입:2014-05-30 방문:126)
추천 : 12
조회수 : 429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4/20 11:33:02
옵션
  • 창작글
사내 연애 3년 후 

결혼했습니다. 나이차이는 궁합도 안본다는 4살차이. 결혼 4개월차 신혼이구요

평소 저는 깔끔한 성격은 아닌데 지저분한건 못참는 성격입니다. 

그냥 기본적으로 어지럽혀져 있으면 치우고, 물건 제자리에 놓고, 쓰레기 생기면 쓰레기통에 넣고 빨래 했으면 널고 말랐으면 접어서 넣어놓고

현관에 신발은 신을것만 꺼내놓고 안신는건 넣어놓고.....뭐 ..... 등등

그런데 결혼후에 후....ㅋㅋ

일단 머리카락이 너무많이 나오더군요. 당연히 혼자사는게 아니라 머리가 긴 여성과 함께 사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욕실에 머리카락이 엄청빠져있고 매일 제가 치우는데 불만은 없었습니다. 같이사는데 아무나 하면되죠

그런데 정리정돈 및 청소습관이 많이 안베어 있어서그런지

옷을 벗어서 한번도 옷걸이에 걸어 놓는걸 보지못했고(항상 쌓아둠) 

화장대는 현재 저기서 어떻게 찾아서 화장을할까 싶을정도로 난장판에다가 (그래서 화장품을 안으로 집어넣을수 있는 화장대를 다시 사줌)

걸레질을 할때 예를 들어 컴퓨터 책상을 닦는다 하면 대부분 키보드를 다른곳에 치우고 책상 전체를 닦아야하는데 키보드밑은 아예 손도안대고 주변만

닦아요...ㅋ 빨래 개는걸 너무 싫어하는지..... 항상 건조대에 걸어놔서 건조기를 사줬는데 이번엔 건조기안에다가 넣어두네요 ㅋㅋ

얘기를 안한건아닙니다. 그런데 항상 얘기를 하면 자기는 그렇게 사는게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더군요. 

어느정도냐면 장모님 만나면 사위가 너무 깔끔하다고 온 친척에게 소문이 다 났고, 저희 어머니도 너무 깔끔떨지 말라고 하네요

깔끔하다는 소리를 세상처음듣는 그냥 일반 남자입니다.

아무튼 일주일동안 해외 출장나갈 일이 생겨 집에는 와이프만 두고 갔다왔는데

와 ㅋㅋ이건뭐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더군요. 식탁없어진줄알았는데 주변에 각종 종이백이며 봉지며 택배박스가 쌓여있더라구요

다행인점은 음식물쓰레기는 와이프가 너무 싫어해서 집에 썩은내는 안난다는 점?

무튼 지금에야 이렇게 웃으며 쓰지만........ 사실 오늘아침에도 후..... 

이불개는법모르고, 청소하는법을 모르고, 정리정돈이 아예 안되는...... 와이프 도대체 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

화도내보고 말로도 해보는데 무슨 딸래미 키우는기분이라 애칭이 딸램입니다. 

근데 저 정말 스트레스가 심하거든요.... 같이 맞벌이 시켜서 미안하기도해서 주로 집안일은 제가 도맡아 했는데

좀 ........ 그래요 치우는사람 따로 있고 어지럽히는사람 따로있는것같아서 나중에 아기가 배운다..... 이런거 고쳐야 한다고 수백번 말을해도

나는 잘 못한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기 싫다 이러는데 

어쩌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댓글쓰기
리스트 페이지로
데이터절약모드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게시판요청 자료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