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냥새벽 뻘글
게시물ID : wedlock_122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츤데레고양이
추천 : 9
조회수 : 10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6/20 04:30:27
백수라. 데헷
술도한잔해서. 쓰는글 이혼 가정의 자녀가 겪은 히스토리

부모님은 내가 중1때쯤. 별거하시다 중3때쯤 이혼하심
그들사정이 물론있었겠지만 난 날벼락맞았고 
내밑에는 여섯살아래 동생이 있었음

지금은 키가 나보다도 크고 어린애짓 하는 누나한테
오빠노릇하려는 동생이지만 그때의 나이차이와
세월의차이는 내가 다감당하고 이애의 쇼크를 줄여줘야하는게
내몫이었음


진심짜증났던일은. 명절

일단 우리가 무엇을 어찌하고 살건 친척및 인척들은 우릴불쌍해함

그냥 부모가 이혼했다는 그이유로 우린불쌍한 아이들임

공부를 잘하고 어떤걸잘해도 소용없음 그냥 불쌍한애들임

제일싫은질문. 니네가 노력해서 부모님합치게 도와야지


와 진짜 내가 이혼하라고 부추김? 어쩌라고 전후사정 알지도못하는 인간들이. 나불나불

대환장파티

불쌍하단 눈으로 몇만원쥐어줌 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 명절 반복. ㅋㅋㅋㅋㅋㅋㅋㄱㄱ





 두번째는 결혼

이거 뭐 편견이다. 어쩌다. 하지만
나같아도 말릴꺼같소만
아니평범하게자란애들 두고
이혼가정은 좀꺼려지지


근데 내경우는 더웃긴건. 부모 ㅋㅋㅋ
니가뭐가 모지라서!
이해를못함

차마 자식된마음에. 나는 모자란거. 없는데
부모가 이혼가정인것이. 걸리신데

못하는거. 모르고 난리

어쩌자는건지 대환장파티


나는 이러고 속으로 삭히고지나갔는데
내동생만은 안겪기를

아진짜. 결혼할 여자왔다갔다 한다는데
걔가 겪을 생각에. 눈앞이 아파서 
술한잔하고. 씁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