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어릴 때 만났고 어릴 때, 철 모를 시절에 결혼을 했어요.

연애기간과 결혼생활 합치면 15년이 넘었네요.

아직 제가 서른 넷인데.. 말씀드리기 부끄럽지만 제가 잘 못하는 거 같아요 ;;;;

이 표현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사실 주변에 그렇게 부끄러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없기도 없고

경험 없이 남편을 만나서 그냥 남편이랑 사랑한 게 전부인 사람입니다  ^^ 하하하

아무튼 요점을 말씀드리자면, 한달에 1회에서 2회정도 제가 입으로 남편을 사랑해주는데요.

예전에는 남편이 어느 정도면 사정을 했었는데... 요즘은 열심히 해도 잘 안돼요 ㅠ.ㅠ

어제 해주는데 힘들겠다고 고만하라고.....하는데 기분 좋게 해주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

남편회사에 어떤 동료분 부인은 남편이 귀찮으니까 딱 포인트를 알기에 그 포인트를 공략한대요. 그래서 그 동료분이 금방 끝내서 아쉽다라고 하는데...

저는 열심히는 하는데 남편이 그 정점에 도달하지 못하는 거 같아요.

남편이 아직도 너무너무 좋아요.

기분 좋게 해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니 답답하네요. 혹시 좋은 팁 있으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