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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호텔 결혼식 별로 달가와 하지 않으시는군요.
게시물ID : wedlock_125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청아수청좀
추천 : 0
조회수 : 339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9/28 11: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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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 구할때, 전혀 신경을 안써주셨습니다.
 
늬들 원하는 곳에다 알아서 잡으라고...
 
여친네 쪽은 형편이 좋은 집안이라 뷔페식이나,
 
하루에도 몇팀씩 하는 곳에서는 하기 싫다고 하셔서
 
호텔예식장을 잡았습니다. 그게 올 7월 쯤이었던 것 같네요.
 
 
식이 한달여 쯤 남은 지금에 와서야 호텔이 별로라고 하십니다.
 
이유는 3가지.
 
1. 양식은 우리 집안과 맞지 않는다. 한식 없냐. (에휴...)
 
2. 소주 안나오냐 소주!! 우리집안에 와인 먹는 사람 없다!
 
3. 식이 5시인데, 저녁때 하면 집안 어른들 끝나고 집에 어케 가시냐.
 
 
남들은 못해서 안달인데...
 
예약할때는 아무말도 안하다가 이제와서 저리 생떼를 쓰시네요.
 
부모님들 저러실때마다 화도 나고 짜증도 납니다.
 
 
청첩장이며, 예복, 한복이며 전부 의견을 물어보면
 
알아서 해라 해놓고 막상 예약잡고 오면
 
이건 왜 이렇게 하고, 저건 왜 저렇게 비싸냐.
 
 
정말 열받습니다.
 
저희는 나름대로 고심하고 신중하게 선택했고
 
의견도 충분히 물어보고 반영하겠다 했는데
 
알아서 해라 해놓고 뒤에선 딴소리...
 
 
그깟 소주가 뭐 그리 대단하고!
 
그깟 양식 한끼 먹는다고 사람이 죽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매번 먹고 싶은것만 먹고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합니까.
 
 
뭐... 제 생각일 뿐이겠죠...
 
어른들은 또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 실 수도 있겠지만...
 
왜 예약 할 당시엔 그런소리 하나 안하시고 이제와서 이러는지...
 
 
휴... 어찌저찌 잘 진행 해봐야겠네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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