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떤게시판에 올려야할지 고민이라 고민게에씁니당 11월2일 출산하고 15일 조리원에서 나와서 육아중인 초보엄마예요.. 너무 힘드네요 ㅎㅎ 생각보다 더 힘들더라구요.. 남편 혼자 일하고있고 아무래도 남편은 일가야해서 밤중 육아는 저혼자하고있어요! 하지만 남편이 집안일도 너무 많이도와주고.. 너무고마워요 사실저는 결혼하면서 일을 그만두고 집안일만 해왔는데 육아를 시작하다보니 청소며 빨래며.. 그리고 제일중요한 남편 아침챙기기, 출근준비해주기 등 제가 하던일을 못하게 되니 엄청난 스트레스와 남편에대한 미안함이 너무너무너무 커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약간 산후우울증처럼 남편이 말만걸어도 눈물나고 제자신이 밉고 싫어지는 지경이왔어요..ㅎㅎ 흠 내용이 너무 길어요 두서도없고 아가 재우고 잠깐 글쓰는중이라 글에 모든내용을 담기가 힘드네요! 위로해주고 도와주는 남편에게 미안함이 크고 본인은 바깥일까지하며 집안일을 도와주는게 고마워서 선물을 해주고 싶어요.. 플스? 가지고 싶어했는데 저는 찾아봐도 뭐가뭔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잘아시는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혹시 모르니 고민게시판에도 올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