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결혼한지 1년1개월.. 이런저런 고민이 생기네요..
게시물ID : wedlock_12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잘살고있남?
추천 : 2
조회수 : 429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12/13 11:47:32
안녕하세요. 올해34년먹은 유부남징어입니당! 솔로징어때는 한창 열심히 오유하다가 결혼하고 나서는 첨 들어오는데 옛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ㅎㅎ

연애1년에 결혼한지 이제 일년이 막 지났네요.
최근들어서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들던와중에 갑자기 오유가 생각나서 글을 끄적입니다.

결혼전에 서로 3천씩 모아도 
6천으로 어떻게 시작하나.. 하다가 부모님과 회사에 돈을 빌려서 1.2억으로 신혼생활 시작했어요.

그동안 서로 아끼고 맞벌이하면서 결국 올해 크리스마스에 빚은 청산할수있을거 같아요.

 여기서 고민인게 반쪽님이 설계하느라 손목에 통증이 있데서 걱정되서 그만두게 하고싶은데 말을 안듣습니다. 병원에선 일을 그만둬야 낫는다던데..

제 나이도 있구 반쪽님도 30대진입해서 슬슬 서로 애기 계획을 생각하고있는데요.

빚 값구나면 통장에 300정도만 남는데 만약에 경우에 대비하려면 불앝하다고 2천 더모을때까지 일을 안 그만둔다고해서 최근에 종종 다툴때가 있어요.

외벌이하면서 천천히 모아도 된다고 생각하는게 내 생각인데 잘못된걸까요. 

서로 게이머 커플이라 방하나를 플스랑 컴터방으로 만들어서 대부분 취미생활을 거기서 보내고 퍼즐 맞추거나 하면서 놀아서 취미로 들어가는 돈은 거의 안드는데..

오유분들이 생각하는걸 들어보고 싶어요. 돈을 더 모아서 애기 조금 더 늦게 가져도 안늦고 괜찮을지.. 아니면 억지로 그만두게 하고 몸관리부터 하는게 나을지.

서로 자주 이야기하는데 그때그때 생각이 틀려서 갈팡질팡하네요.
글이 길어져버렸는데 꼭 좀 생각을 듣고 싶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