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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에 상식의 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 다를 경우...
게시물ID : wedlock_12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황괜찮아
추천 : 3
조회수 : 334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01/27 21: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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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이러한 일이 문제일까 생각해 보기 시작했어요. 

결혼 5년차인데. 상식이나 세상을 바라보는 눈의 기준 차이....

저: 회사 물건 집에 가져오지 마라 그건 절도다. 
와이프: 아랑곳 하지 않고 근무처의 사무용품 기타 등등 막 가져옴

저: 조금 불편해도 주차 공간 없으면 멀어도 그 곳에 주차
와이프: 무조건 출입구 가까운데 주차해야 함.

저: 혼자 프라이버시는 중요. 하지만 세상은 더불어 사는 것. 지금 내가 닦치는 일이 손해일지라도 다음 세대에 다 나은 세상을 위해 양보하고 일부 희생도 필요함. 
외이프: 내 이익, 내 돈, 내 소유의 것이 무조건 가장 중요. 더불어 살면 내가 당장 손해임. 


뭐 대충 이런 그림인데요. 이러한 생각의 차이....
솔직히 어떻게든 해쳐나가야 할거 같아요. 

제가 부처가 되어 이야기 들어 주기만 하고 말까 싶기도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정의가 아니면 세상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면서 타툼은 아닌데 뭐 그 비슷한 분위기 까지 가곤 합니다. 

사실 생각에 고급 저급이 어디 있을까. 가치관이 높고 낮고 어디 있을까 싶지만.....

책도 좀 읽고 생각도 하고 했으면 좋글겠는데 와이프는 책과 생각은 담 쌓고 지내고.... 

어쩌다 보니 와이프 욕 처럼 들릿. 있겠으나 그런 의도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대화 안하고 살수도 없고...

지적 수준을 논하기도 그렇고... 
연애할때야 이런 차이 전혀 몰랐네요.....

그냥 와이프 생각이 옳다 그래 그래 하면서 대화 받아 넘겨주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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