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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되어야 적정생활비일까요
게시물ID : wedlock_14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뒤집기한판
추천 : 1
조회수 : 11610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23/01/17 23: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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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한번씩 생활비문제로 갈등이 생기네요
제딴에는 부족하지 않게 주는것같은데 
한번씩 답답한 상황이 생기네요..

일단 저희는 3살첫째 하나와 뱃속에 둘째가 있는상황이고
외벌이 입니다.
제 직업상 저는 한달에 두어번정도 하루내지 이틀씩 집에갑니다.
와이프 혼자 힘들게 독박육아중이구요..
맘아프게 생각하고 너무 고맙게도 생각하는데 돈문제로
언쟁이 생길때마다 속상합니다.
저희집 경제구조가

와이프에게 생활비로 [email protected](벌이가좀더되거나하면 한번씩 적게는 몇십에서 많게는 일이백정도씩 더보냅니다)
를 보내고
각종 경조사비, 양가부모님 용돈,
와이프차,제차,장모님차,제업무용 차 모두 할부및 보험같은건
제가 전액부담합니다.
한번씩 몇십만원이나 기백단위로 돈들어갈일 있으면 그런것도
전부 제가 부담합니다.
와이프는 저생활비로 딸아이와 단 둘의 생활에 필요한곳에만 돈을 쓰는 상황입니다.
현재사는곳 월세 20만원인데 그건 와이프가 냅니다.
핸폰요금이나 각종 보험같은건 제가부담하고요..
사치하는 사람도 아닌데
전 솔직히 저금액이 부족하다는게 좀 납득이 어려운데
와이프는 자꾸 적다합니다..
적금. 지금껏 월 100씩 넣다가 그것도 더이상 못하겠다고하고..

저는 사실 어려서부터 너무가난하게 컸고
20대 30대 노숙자 비슷하게 시작해서 혼자힘으로 살아내보려 안해본일없이 고생하고 살아오다 뒤늦게 30대후반에 빚도다갚고 사업도시작해서 이제 겨우 조금 벌어나가는 중입니다.
부모님이나 지인들 지원 1푼도 기대할수없는환경에
아득바득 혼자힘으로 겨우겨우 조그만사업체하나 꾸려서 이제조금씩 사정이나아지는상황인데
말그대로 제 몸 갈아넣어서 내새끼는 나같은고생 시키지않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일해서 버는거 집에가져다주는데
저소리 들을때마다 힘빠지고 답답해집니다.

제 능력이 부족한게 가장큰 탓이겠지만..
그래도 둘이생활하면서 적당히 저축도하고 부족하지는 않겠다싶은데..제가 세상물정을 모르는걸까요..

내년에는 청약당첨된아파트로 이사도가고
곧 둘째도 나오고 그러면 돈이 더들텐데 어떡해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와이프나 저나 둘다 힘들게 살아오다
빈털털이상태로 시작해서 
와이프도 단칸방에서부터 고생하며 결혼생활 시작했습니다.
제인생 제가능성 믿어준 유일한 사람이고..
이쁜울딸 혼자서 힘들텐데 씩씩하게 이쁘게 잘키우는 멋진사람입니다.
여건만 된다면 더많이 해주고 싶지만 지금 능력으론 지금정도가 한계인데..
이런걸로 다툴때마다 참 속상합니다.

다투다보면 자존심도 상하기도하고..
와이프 맘상할까봐 하나하나 따져서 하고싶은말 다하기도 어렵고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건지 모르겠네요..
요즘물가에 저정도면 정말 적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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