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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배려없는 남편이야기를 보고
게시물ID : wedlock_50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쎄
추천 : 12/29
조회수 : 1853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10/08 13:48:47
작성자님이 참 힘들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다른 세상에 살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 주변에는 정말 저런 남편분 없거든요.

재활용 쓰레기나 음식물 쓰레기는 남편이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고,
일주일에 최소 한두번은 설겆이 하기..
퇴근후 아이들과 놀아주는 건 기본이죠..
(사실 놀아주는게 아니라 같이 노는 거죠..^^
아이들 금방 크는데 2살에서 6살 정도 사이가 젤 예쁠 때 잖아요.
이때 같이 안 놀면 언제 놉니까.. 가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인데..)

일요일에는 자주는 아니지만 요리솜씨 발휘해서
즐겁게 저녁식사를 같이 하기도 하고..

근데 다들 이렇게 살지 않나요.
제 주변도 대부분 이렇고요.

친구들하고 술한잔 하려면 저같은 경우 마눌님에게 허락받고 하지만
친구들도 허락은 아니라도 최소 미리 얘기하여 양해가 된 상태에서 하는데...

혹시 오해하실 까봐 말씀드리면
제 아내는 전업주부구요.
제가 능력이 없어서 그러는 것도 아니구요.
(치과의사입니다.)

여하튼 글 보면 남편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 많던데.
안타까워서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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