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결혼후 가슴 만지는 것에 대해 그냥 보고 지나갔는데 방금 좀 불쾌한 꿈을 꿔서 글을 써봅니다 (솔직히 똑같은 꿈을 몇번 꿨네요)

 

저도 다른 여성들처럼 남편이 가슴 만지는 것을 별로 좋아 하지 않는데요

 

귀찮기도하고 갑자기 자극되서 놀라기도 하고

 

하지 말라도 계속 해요. 뭐 그거까진...그냥 제가 막기도하고 포기하기도 하니까요.

 

근데 이럴땐 하지 마세요.

 

저랑 울 남편이 애기 재울때 제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느 편이라 애기랑 같이 자는 적이 많은데 꼭 그럴때 마다 남편이 가슴 만지면서 깨우거든요.

 

근데 가끔 똑같은 꿈을 꾸기도하고 기분도 많이 안좋아요. 물론 이야기도 하지만 고쳐지지 않으니 포기하지만 다른 남성 분들은 그러지 마세요.

 

가슴 만지만서 깨우면 꿈에서 안보이는 사람이 제 가슴을 만지면서 준강간같은 기분이 들어요.

 

사람은 안보이는데 강간을 당하는 기분인거죠. 방금도 그 꿈을 꾸고 마찬가지로 짜증나는 기분으로 손을 치고 일어났어요.

 

가끔은 진짜 짜증나서 갑자기 입에서 욕이 나오면서 손을 치고 깨기도 하는데 그럴땐 서로 진짜 뻘쭘해요.

 

저도 나름 기분 나쁜 꿈에서 깨어나서 갑자기 나온건데 왜 욕하냐고도 하고 그냥 전 놀라서 그랬다고 해요...

 

그니까 와이프분이 귀찬아 하는데 자거나 다른걸 할때 그러지 마세요 진짜 기분 안좋거든요.

 

상대방이 남편이든 아니든 그건 중요치 않아요.

 

그냥 와이프 분이 싫어하면 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