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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기간중 들은 망언 베스트
게시물ID : wedlock_66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fqwekjj
추천 : 18
조회수 : 2239회
댓글수 : 89개
등록시간 : 2017/01/24 09:58:06
각종 맘까페에서 혹은 직장에서 들은 난임기간망언베스트입니다

ᆞ(직장동료가 지딴엔 농담이라고)결혼전에 문란하게 놀아서 애가 안생기는거아니냐
ᆞ(임신육아까페서)아기못낳는거죄 받는거다 나는 착하게 살아서 애가 잘들어선다
ᆞ(육아까페서)아기못낳는거 여자로서 불량품아니냐 
ᆞ(업무상 논쟁이 생기자)마음곱게 써야 아기생겨요 
ᆞ(먼 말만하면)니가 그러니까 애가 안생기지

저 착실하게 살았고 공부열심히해서 좋은대학 나왔고 좋은직장 다녓고요 (아기준비하느라 그만둿지만)
또라이 아니고 친구도 많아요
이상한사람 아니고요
근데 저런소리들으며 살았습니다

어이없죠?


일부 몰상식한남자분들
저런 말같지도 않은 농담 재미없습니다 미친소리좀 하지맙시다

일부 개념없는여자분들
임신하신건 축하드리지만 님이 잘나서 아기생긴거 아니고 내가 못나서 아기 안생기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일부 둘째기다리는 부부들
난임병원에 첫째좀 안데려오시면 안될까요
데려오셔도 좀 조용히좀 시켜주세요

난임병원은 갓 배아심어서 절대안정 필요한분들 많고요

배란한다 이식한다 해서 복수차고 몸도 마음도 불편할때 참많은데
 님들 흐뭇하게 지켜보시는 가운데 소리지르며 돌아다니는 그 첫째 때문에 몸과마음이 불편할때가 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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