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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같은 얘기같아서 결혼도 걱정이예여..
게시물ID : wedlock_67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사간다
추천 : 0
조회수 : 9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01 00:56:48
나이 올해 서른 여섯, 장녀예요
원래 제사 없던 집은 아니지만 
제사없이 명절 보낸지 10년 넘었어요
새아버지도 새친할머니도 이해해주시고요
근데
결혼못할거 같아요
내 동생도 여자고요, 전 장녀인데도
둘다 결혼생각이 없어요...
돈 잘버는것도 아니고 고만고만 한데도 
그냥 집에서도 이해해주시고
저희도 이게 편하고요
ㅠㅠ
저희가 이기적이란 생각은 하지만
이게 사는 길 같9으면서도
맞는거 같아요
그래서 힘들고 속상해요

Sj야 내 사랑하는 동생아
너도 나도 뭐가 잘못된게 아니라 
틀리다는 결정을 하고 싶지 않을 뿐인데
너무 힘들어 하지 말자
그리고
언니가 더 노력할께 ^^; 
미안하단 말 밖엔 못하겠당 ㅎㅎ 
내 얘기로 베스트 갔다고 무서워서 지웠다는데 ㅡㅡ;
알아볼까봐 지웠다 하더라고요 ㅋ
야! 엄빠 두 분 다 너 궁금해하시고
네가 준 담배 한 보루 새아버지드렸고!!
엄만테 그 크림 드렸다!! 

오유 하는거 내가 먼저 알려줬는데  ㅡㅡ 
좀..  속상하다.. 
올해엔 내가 더 효도 할꺼다
내년엔
너도 시골집에 같이 가자 좀!
 차비없어도 델꼬 갈탱게....


푸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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