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기념일 및 생일.
마누라 좋아하는 쥬얼리 + 손편지.
(이젠 디자인 중복되는거 안사려고 기념일 전 마누라 보석함 확인. 뭘 해줬었는지 기억도 안남)
나. 작년까지 없었음. 내가 거절.
(돈 안쓰는게 최고의 선물이야. 난 원래 가지고 싶은거 없어. 당신하고 아들만 있음 충분해.)
라고 하다가... 애도 생기고 오랜만에 사진동호회 사람들하고 이야기 나누다. 지름신 영접.
니콘 D750... 흠...
흠...
흠...
흠...
'뭐해. 질러'
'????'
'그동안 아무것도 가지고 싶은거 없었잖아. 질러 괜찮아'
'오오오~~~~~~~~~~'
하아..........
근데 집 컴이 똥컴이라 이젠 컴터를 업글을 해야하네...
'다음은 또 뭔데?'
'어...없어요...'
'맘대로 해. 괜찮아'
'오오오~~~~~~~~~'
*렌즈가 욕심이 나지만... 이건 그냥 참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