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장난기 많은성격이라
실수로 장인어른과 술자리에서 필요한거 없냐는 말씀에
차 필요하다고 농담으로 그랬는데 꽤나 진지한 이야기로 번졌습니다 ..
말하고 나서 농이라고 말씀드렸거든요 죄송하다고
근데 진짜로 혼수로 자동차 할려고 하는거 같은데요
티비 냉장고 이런건 누나쪽에서 매형이랑 외국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1년밖에 못쓴거 받아서 쓰자고 하고 필요한거만 사자고 합의봤는데
그래서 처가쪾에서 아쉽다는 뜻에서 차사주는얘긴 상견례 끝나고 나온말인데
이거 거부하는게 낫겠죠? 아직 저밖에 몰라요
저희부모님은 자꾸 처가쪽이랑 기싸움할려고 그래서 알면 무조건 안된다고 그럴거같고
예단을 크게 원하는거같아요 부모님은 ;;
저도 굳이 그러는데 받고싶지도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