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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8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영,
추천 : 2
조회수 : 7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22 14: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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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26갤)데리고 집나가요
뭐 그냥 나갈까요..
믿을려고 노력했지만
그믿음에 확신을 주지 못할망정
기름을 붓고
아무일도 아니라고 그저 쉽겨 여기네요
그걸로 인해 저는 혼차 미친*처럼 상상하고
부풀리게 되고..
이대로 있다간 제가 돌아버릴꺼 같아
아이와 집을 나갑니다
혼자 있다보면
신나겠지요
좋겠지요
그 자유 실컷 누리라고
저는 언제 돌아올 기약도 없이 짐을
싸고 비상금 털어서 
나갑니다
부디 이번일로
우리 남편이 잘못을 인정하고
깨진 믿음 다는 아니지만 붇여줬음 합니다
근데 그러기엔 제 깨진 믿음이 쉽사리
복원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사이도 좋고 부부관계도 좋았지만
믿음 하나가 깨지고 풀로 붙이고 버텼지만
다시 깨졌네요

이번의 가출 계기로 
인생의 전환점이 그사람에게 되었음 합니다
가족이란 가정이란
부인이라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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