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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를 앞두고 듣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는...
게시물ID : wedlock_91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밭매는시스터
추천 : 13
조회수 : 170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7/09 15: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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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보여진  섬세함, 예민함, 까칠함, 유별남 과는 다른 느낌으로 와 닿네요.

아... 이래서 그랬구나...
'노래가 나의 전부라 아무렇게나 부르면 내 노래도 아무렇지 않은 게 되어버린다'던 그녀의 말이...

노랫말 곳곳에서... 
찌르듯이 느껴지는...
이런 거 였구나...

스물넷 철부지였을때 이 사람을 선택하고
서른 후반에야... 우리의 철없는 사랑이 이제 끝임을 깨닫고나니..

나의 젊은 시절이 애처롭고..
사랑가득한 부모 사이에 태어나지 못한 내 아들들이 너무 안스럽습니다.

엄마. 아빠의 융합된 사랑을 보여주긴 어렵지만...
엄마와 아빠의 애정을 충만하게 느끼며 자랄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해야겠단 다짐을 하게하네요.

나에게 이소라는....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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