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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안마방 출입에 관한 고민글 올리신 x 때문에 어이없어서 올리는 글
게시물ID : wedlock_92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ndagun
추천 : 22
조회수 : 2151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7/07/14 16: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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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글삭 할 수도 있는 거라 우선 원작자가 쓴  요점이라는 걸 다시 한번 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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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을 정말 사랑하신다면..
 
한번쯤은 용서를 바란다는 점입니다. 물론 따끔한 벌 (어떤게 좋을까낭)과 함께 말입니다.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름지기 사람은 좋은 친구를 사귀어야 좋은 버릇을 얻습니다.
 
업소 출입이 잦은 미혼 (혹은 기혼) 친구가 가까이 있다보면.. 술기운에 끌려가기도 하고
 
호기심에 따라가기도 하는 것이 남자입니다.
 
왜냐면 친구란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좋은것이든 싫은것이든 공유하기 마련이죠.
 
따라가다 보면 이게 나쁜것인지 좋은것인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당연히 이성적으로는 죄책감이 들겠지만요)
 
다들 하는데.. 괜찮을거 같다.. 라는 생각이 정신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문제는 이러한 퇴폐업소 출입을 주도하는 친구놈입니다.
 
그 고민글에서도 그런 친구 하나가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남편분도 그런 친구따라 강남가다가 같이 제비가 된 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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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x소리를 하는 데, 친구따라 강남간다가 아니라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맞습니다.
 
그 친구에 그 그지니 똑같이 행동하는 겁니다.
 
남자들 사이에도 불문율이 있습니다. 여자들이 만나자마자 빈말이라도 서로 칭찬하둣이, 남자들도 이와 비슷한 룰이 있습니다.
 
그건 그런 짓을 하지 않을 거 같은 사람한테는 말도 꺼내지 않는다는 거죠.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게 불법이고, 공범이 되지 않는 한 본인의 약점이 됩니다. 즉 사람을 봐 가면서 이야길 꺼낸다는 거죠.
 
이런 생각없이 마음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사무적인 관계나 갑을 관계, 기타 등등 친구라고 말은 하지만 실상은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만나는 것일 뿐, 그 누구도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죠.
 
심지어 이것도 성매매나 안마방 같은 경우 대 놓고 이야기 안 합니다. 이건 한 쪽이 압도적인 역학 관계에 있거나, 을 중의 을이 조공 형식으로 하는 건데, 역시 사람 봐 가면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왠만큼 등신 아니면 화술, 분위기 등을 통해서 감지합니다. 이 xx는 그런 곳을 갈지, 안 갈지...
 
슬쩍 미끼 던지면 알아서 뭅니다. 그래서 유유상종인거죠.
 
결론은 그런 곳 가는 종자는 본성부터 그런 곳을 가는 놈이라는 겁니다. 변할 거라고 기대도 하면 안 됩니다.
 
나이 30대 넘어서 인간 관계 다 끊고, 새로 시작하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잠시 안 갈 수도 있었고, 유유상종이라 또 그런 친구 만나서 가게 될 겁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남편은 안 그럴거라고 생각한다면 같이 자주 만나는 친구를 보면 됩니다. 친구의 친구, 또는 학교 동창 등 어쩔 수 없이 한 번씩 보는 친구가 아니라 본인이 원해서 연락하는 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보면 대충 답이 나옵니다.
 
본인은 절대 아니라고 우기겠지만, 그게 즐거우니 그 자리에 나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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