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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 분들께 고견을 구합니다..
게시물ID : wedlock_92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외않되01
추천 : 0
조회수 : 127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7/17 15: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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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년정도의 연애를 3번해봤어요
지금 만나는 사람은 결혼까지 생각 중이구요...
그런데 모두 다 시간이 지나니까 변하는거 같아요
점점 무심해지고 날 소홀히 대하고.. 점점 섹스리스가 되어가고
그 순서가 무서울만큼 비슷하네요

주변에서 안좋은꼴 많이 봐서 그런지 그 놈이 그놈같고
앞에선 순수한척하지만 다 뒤로 더러운짓 할거같고...
그냥 인간이란게 원래 이런건가 회의감 마저 드네요
물론 현남자친구가 그러는건 아니치만 점점 저를 귀찮아? 익숙해? 하면서 편히 대하는 모습에 상처받는게 부지기수네요

오유나 길에서 행복해보는 부부를 봐도 다 서로를 귀찮아하겠지? 다 상대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외로워하겠지? 그런생각 밖에 안드네요.. 
저도 나이가 잇고 사람도 만나볼만큼 만나봤지만, 그냥 외로운 인생인거 같습니다. 
무조건 결혼해서 행복한 삶을 사는게 제 꿈이엇는데 이젠 그마저도 부질없다 생각드네요 미혼으로 살아도 좋을거 같아요..
어차피 안정된 직장잇고 그냥 계속 공부 하면서.. 늙는거요..

다들 어떠세요?
진짜 궁금해요 속사정들이....
방금 애기랑 가족탕다녀오신 분 글보고 괜히 더 씁쓸하네요
너무 날서지 않고 둥글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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