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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말꼬리잡기 짜증나서 뛰쳐나왔네요.
게시물ID : wedlock_93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레카레
추천 : 2
조회수 : 157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7/22 20:25:51


밥하느라 정신없는데 애 선글라스가
양옆으로 늘어낫다길래 
안경점에서 수리하면되 했더니 
그게아니라 아예부러진거 같다더라구요.
밥하느면서 안보고 
그럼 그냥 버려야지 만원짜린데 뭘 바래.
했더니 저더러 시비거냐고 그러네요.
그게 어떻게 시비냐고
지금 오빠가 거는게 시비지.
하고 싸우다가 소리지르게되서 
더 대화 해봤자 해결점도 안보여 밖에 나왔네요.
나와서 더운 바람 쐬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 싶네요.
가트기나 날더운데 말하나도 조심해야지 
생각은하고 사는데 뜻밖의 상황에서 싸우고 나오니
분도 안풀리고 성질만 더나네요.
제가 시비건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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