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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제 외모를 지적하며 시비거네여
게시물ID : wedlock_95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베앙또
추천 : 7
조회수 : 165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03 23:42:43
아이 방학기간이라 친정다녀와서 며칠만에 만났는데
보자마자 썩은 표정지으며 제 외모 지적을 하네요. 
결혼 6년차에 저도 이제 40이 됐고, 몸도 좀 안 좋은데 작년에.회사랑 먼곳으로 이사와서 급피로로 노화가 진행 중이긴 하죠. 

그런데 사실 제가 보기엔 본인이 저보다 수 배로 더 망가졌는데... 제 외모를 가지고 못생겼다며 지적하고 시비를 거니 화가난다는 거죠. 
만약 제가 외모로 지적했다간 
'너 땜에 그렇다' 며 오만 이야기가 나 쏟아지겠죠. 
정말 진심으로 처량하고 씁쓸하네요. 
술도 못먹는데 엄청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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