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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비번 바꿈...
게시물ID : wedlock_9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이음슴
추천 : 9/20
조회수 : 292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8/13 04: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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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잠을 못이루고 있어서 시부럴체.. 아니 음슴체. 젠장


남편사마가 비글같은 아들녀석 데리고 징검다리휴일동안 놀러감.

가기전에 마트를감. 뭘 샀는지는 중요한게 아님. 사실 뭘 사지도 않음.

가는길에 라디오에서 걸그룹 노래가 나옴. 누군지 모름.

남편사마에게 이노래 좋다~ 했더니 남편 사마 하는 말.

음.. 얘네 노래가 좋긴한데 나는 ㅌㅇㅇㅅ가 이쁘더라고 이뻐~ 흐뭇..

?? 뭐? ㅌㅇㅇㅅ는 누구냐? 언제부터 이쁘더냐? 

걔네 언제 데뷔한지 잘 몰라 암튼 이뻐.



시부럴..  내가 젤 이쁘다며! 근데 왜 내가 이뻐 ㅌㅇㅇㅅ가 이뻐 하는 말에 화를 내는거냐! 

연휴 잘 즐기고 와라. 현관 비번 바꿨다. ㅋㅎㅎㅎ 
출처 ㅌㅇㅇㅅ 이쁘긴 이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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