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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거 같으니까 여기서 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게시물ID : windowsmobile_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흰수염고래00
추천 : 7
조회수 : 32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18 01:08:04

게시판 성격에 안맞을 수도 있는데

많이 보시지 않는거 같아서

그냥 제 얘기를 시간 날때마다 해보려구요.


간단히 소개먼저 해보면

전 올해 한국나이 26살인 총각이구요.

지금 대학원 과정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잘만 활용되면 서로에게 도움이 많이 될 수도 있고 

위로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 처럼요...


외국생활을 계속 하면서

한군데서만 지냈던게 아니라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살았어요.


지금은 조금 사그라들었지만

20대 초반엔 왜그렇게 보고싶은것도 많고, 궁금한것도 많았는지

여기저기 가보고 싶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계속 여러가지 시도를 했었고

감사하게도 좋은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었어요.


물론 저보다 많은 경험 하시고

더 많은 식견을 가지신 분들이 훨씬 많겠지만

제가 해온 경험이 남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사실은 제 얘기를 많이 하진 않았어요 항상.

나름대로 힘든일도 많았고, 고민도 많았지만

누군가에겐 부러운 삶을 내가 살고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함부로 말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렇지만 제 얘기를 시작했을때

힘을 얻었다고... 나도 그렇게 해보고 싶다고 말해주는 주변 사람들을 보고

아... 내 작은 경험들이 다른 사람에겐 좋은 영향을 끼칠수 있기도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제가 유목민 같데요... 전 그 말이 너무 좋았어요.

저를 표현 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단어가 아닐까 싶네요.


시간 순서에 상관없이

제가 기억나는대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제 유목 생활의 시작은 인도 였어요.

네... 그 카레먹는 India 맞아요 ㅎㅎ



그리고 제가 아직 나이도 어리고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누가 고민이 있을때 잘 들어주고 제 생각을 말 해줄수 있는 여유가 조금씩 생기는거 같아요.

혹시 지금 너무 고민이 되는게 있고, 누군가의 따뜻한 말이 필요 하시다면

저에게 메일을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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