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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하복 -선후배 -일제 잔재인 군대로부터
게시물ID : windowsmobile_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핵학교(가입:2013-02-04 방문:732)
추천 : 0
조회수 : 44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17 23:58:46
덧붙이자면 이런 맛간 조직구조, 강압적이고 상관에게 굴종하며 절대복종하는구조는

문(文)신의 구조라기보다는 무(武)신들, 개중에서도 중앙체제의 무력집단보다는 직관적인 무력집단의 시스템에 가까운데,

바로 사무라이들의 조직문화가 그렇습니다.

무슨말이냐.. 조선의 경우 지방관리부터 무인들까지 중앙집권체제로 돌아가던 나라였기때문에

법이란게 잘 작동되고, 그렇기때문에 법적제도로 조직을 굴리기가 가능한데

일본의경우 전란을 거치며 중앙체제인 일왕은 사실상 껍데기가 되고 실질적인 중앙세력인 막부가 들어옵니다.

이를 거치면서 지방관리들도 정식적 절차를 밟은 관리가 아니라

그 지방의 무력집단(속된말로 깡패)의 우두머리인 상황.
(사무라이 자체가 그렇습니다. 그냥 전란에서 칼들고 나 사무라이요 하면 사무라이)

그런 성격의 무력집단을 제어하고 다루려면 야들야들한 법들로는 답이안나옵니다.

무조건 까라면 까는거고, 말안듣는다 싶으면 패거나 죽이는게 답입니다.

그래서 일본 특유의 정신력-할복-반자이돌격 등의 정도를 벗어난듯한 광기의 절대복종이 나왔던 거구요.

대부분 생각하는 썩어빠진 유교문화의 병폐... 제생각엔 ..

광복 당시에 요직에 앉아있던 반민족분자들만 없앴더라면

지금의 군-관의 까라면까 절대복종식의 문화는 거의 없지않을까 생각합니다.
Alzare(2015-08-17 23:46:32)(가입:2015-08-17 방문:1)14.39.***.129추천 0/0
1/  동감합니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104094006139?

진짜 이런 얘기 나올때마다 유교가 문제다 라고 얘기 나오는걸 보면 참...

그냥 왜국의 쓰레기같은 문화가 우리나라에 옮은것인데 말이죠.
감집아들(2015-08-17 23:48:35)(가입:2013-08-13 방문:1158)114.30.***.136추천 0/0
사극이나 사극영화를 보면 툭하면 나오는게 전국 유생들이 올리는 상소에 골머리를 앓는 임금의 모습이죠.
위에서 아래로 강압적으로 까라면 까 문화에서 시골의 행정부에서 제일 말단 혹은 임관 준비중인 사람이
행정부 최고 존엄에게 충고와 질책을 할 수 있었을까요?
개인적으로 조선시대 유교문화는 엄청 선진적인 행정 시스템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유교만을 최고 가치로 생각하고 상업,공업등을 천시하며 쥐뿔도 모르는 사람들이 장인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명령했던게 문제라고 봅니다.

많이들 오인하지만 이거 절대 유교문화 아닙니다...
조선시대는 어지간한 나이차는 그냥 벗으로 지냈습니다. 서로 호 부르면서 같이 놀았습니다.

선후배문화는 사실상 일제시대의 잔재라 봐야 하는데 그렇다고 100% 일본문화의 전이가 아닌게...
일본쪽도 겉치레가 쩌는 문화다 보니까 기본적으로 아예 계급이 다른게 아닌 이상 서로 대등하게 대우하는 문화입니다
먼저 들어와서 오래 일했으면 대우는 해줄지라도 그렇다고 그사람이 윗사람이거나 한건 아닌거죠...

제가 볼 때 이게 어떻게 뒤틀린거냐 하면...
상명하복, 정신력만능설의 구 일본 군국주의에서 비롯된 겁니다... 국가든 천황이든 위에서 명령하면 아래는 목숨을 바쳐 헌신해야 한다는 그 미친 일본군국주의가 2차대전때 식민상태이던 우리에게까지 영향을 미쳤고

이걸 떨쳐 낼 기회가 있었으니 이승만의 개짓에 4.19로 뒤집어 엎고 스스로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하는 역사의 서장을 열었던 때에는 이걸 날려버릴 기회가 있었더랍니다...
근데 일본군에게서 직접 그 정신력을 전수받고 계속 군대에 투신해오신 어느 반신께서 역시 그 정신의 출신성분답게 무력으로 정부를 장악해 버리고 후에 정권까지 잡고 나면서

그놈의 상명하복이라는 독이 사회 전체에 퍼집니다....
계급이든 나이든 뭐든 윗사람에게 아랫사람이 무조건 복종하고 떠받들어야 한다는 이 정신나간 문화는
일제치하 때부터 독재시대를 거쳐서 우리민족 속에 파고든 정신적 오염물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기득권층이란게 그러한 사회문화 속에서 힘을 얻는 부류니까 계속 그걸 유지하려 들지요... 그래서 좀처럼 명맥이 끊기질 않습니다...
끊는 법 있습니다.

옛날에는 분명 군대 면제면 "능력있는 놈"취급 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더 이상 그렇지 않죠. 비겁한 놈 취급 받고 끼리끼리 사이가 아닌 이상에야 비판받습니다.
여러가지 사건이 문화에 영향을 미친 덕분도 있지만 결국 우리 한명 한명의 생각이 바뀌었기 때문에 이렇게 변화한거죠...

상명하복이 맞다고 생각하는 쪽이 다수이거나 사회적 파워가 더 강하다면 사회는 계속 상명하복으로 흘러갈 겁니다.
사람과 사람을 대등하게 생각하는 쪽이 모이고 모여 다수로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면 금방 뒤집힐 거에요.
댓글 0개 ▲
akanechang(2015-08-17 17:53:54)(가입:2012-03-09 방문:1715)121.177.***.30추천 2/0
일제 시대의 군대 문화 잔제고 그 x덩어리를 줏어 먹은 초기 국군 부일매국 장성들이 한국에다 전파시킨 가장 대표적인 일제 잔제죠.

보통 유교를 '중세 종교'로 아시는 분 많으신데 유'교'가 아니라 '유학'입니다. 구한말 유학이 교조주위로 바뀌면서 종교와 같다는 조롱으로 유교라 불리게 되었지 유학은 원래 학문이죠. 게다가 유학이라는 학문은 동양에서 무려 2000년 동안 통치 이념을 담은 학문이었고 동양 역사는 극단적으로 말해 유학이 초기화 되고 썩는 과정의 반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일본의 경우 유학이라는 학문의 중심에서 멀고 먼 변방이었지만요)

조선이라는 나라가 후기에 와서 교조주위화 된 유교와 외척들 발호로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추지 못 해서 망해 버린 나라기는 합니다만 조선 초기, 무려 500년전에 언론이 막히면 나라가 망한다라는 사상으로 개창한 국가입니다.

그걸 증명하는 실물이 바로 조선왕조실록인데 임금이 말에서 떨어져 쪽 팔려 하니 사관에게 사관은 사초에 이를 기록하지 말라라는 기록까지 있는 국가에서 선후배 문화가 유학의 잔제요?

물론 조선이라는 나라가 중세의 봉건 국가와도 같은 시스템적인 병폐도 분명히 있었지만 현재 아무런 국가적 이념을 보여 주지도 못하는 한국이 그런 중세 국가와의 비교에서도 격이 떨어지는 판국인걸요.
댓글 0개 ▲

 1. 기대승과 이황의 사단칠정 논쟁, 당시 기대승은 젊디젊은 20~30대 학자였고 이황은 만인의 존경을 받던 60~70대의 대학자였으나, 거의 10년에 가까운 논쟁끝에 이황이 본인의 학문적 주장을 수정하기에 이름
2. 인조때 가평군수 유백증이 인조에게 지금 나라 돌아가는 꼴이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으니 광해가 죽기전에 종사가 망할까 염려된다고 국왕에게 극딜을 시전함
3. 만인소와 같은 일개 향촌 선비들이 임금에게 직설적으로 극딜하던 일이 있었음
4. 조선시대때 5살까지는 통교를 하였음.
5. 저런게 유교문화면 조선시대때 상소문이 애초에 올라올 수가 없었음

HALA마드리드(2015-08-17 23:43:39)(가입:2012-10-29 방문:274)211.202.***.98추천 3/0
다른글에서 봤던 댓글인데
진정한 유교문화는 꼬꼬마랑 어르신이 계급장 떼고 키배뜰수 있는거라고..
출처 생각해볼 거리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16768&s_no=216768&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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