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나도 이런 글 써야하는가 싶지만.... 그래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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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inter2018_1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높고쓸쓸허니

추천 : 39
조회수 : 20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2/21 03:04:42

어떤 팀은, 함께 부둥켜 안고 울고 쓰다듬고 기뻐했고,

어떤 팀은, 하나를 내팽겨치고 따로 다독이고,

어떤 팀의 얼굴은 마냥 해맑고 예쁘고

어떤 팀의 얼굴은 독하고 사납고

인성 좋으니까 경기복도 자크 연 것만으로도 화보인 분.

인성 좋으니까 미소가 참 예뻐보이는 분.

웃어서 이쁜게 아니라 심성이 고와서 이쁜 우리 쇼트트랙 선수들.

그리고,

이분은 그냥 천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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