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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추월 참사 터질게 결국 터진것
게시물ID : winter2018_1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금인형*
추천 : 6
조회수 : 17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2/21 03:51:04
벤쿠버 올림픽 전까지만 하더라도 사회적인 분위기나
스포츠에서 우리는 늘 1등만 인정하는 환경이었다
금메달 리스트는 기억해도 막상 은메달이나 동메달 리스트
아냐고 물으면 대부분 모를것이다
또한 메달리스트에 대한 예우로 포상금과 연금도 
선수 부모들이 극성을 떨게끔 만든 요인중에 하나다
부모입장에서 보면 본인이 세상을 떠난후 운동밖에 모르는
자식이 최소한 연금받으며 굶어죽을일은 없을테니까
코치 감독은 금메달리스트 제조에만 열중할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고
그러다보니 폭력을 동반한 가혹행위가 뒤따르고
부모들은 잘하는 선수들과 본인 자식들이 함께 해야만 실력이
향상된다는 생각에 더욱더 극성을 떨었을것이다
부모 극성에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강남에 모이는것처럼
금메달리스트만 기억하는 국민과 오직 금메달리스트만 인정받게
만든 환경들이 스포츠정신은 개나주고 오직 실력만 올리는
선수를 양성했다
벤쿠버 올림픽이 지난후 모든 메달리스트가 다 훌륭하다는 캠페인도 있었지만
쉽사리 그 환경은 변하지 않았다
선수들조차 금메달이 아니면 고개를 숙였다
물론 선수 전체가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환경만큼은 부정할수 없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변화를 바란다면 첫번째로 돈으로 예우하는건 바꼈으면 좋겠다
포상금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되고 돈보다 가치있는 명예를 얻지 않았는가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이 아마추어 선수들의 축제인만큼 명예에 더 가치를 두어야한다
두번째로 협회는 엘리트선수육성에 올인할게 아니라 저변확대에 중점을 두어야한다
아마추어 선수의 코칭스탭은 주도적역활이 아닌 어시스트 역활이 되어야한다
현재 존재하는지 모르겠지만 왜 우리나라는 심리전담 코치가 없는지 모르겠다
스포츠강국이 되었으면 시스템도 선진국형 시스템으로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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