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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선수를 갈아만든 메달이 불편하다뇨...
게시물ID : winter2018_2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pader77
추천 : 19/18
조회수 : 1983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8/02/24 23:10:31
원래 눈팅만하는 사람인데 매스스타트 경기관련 글보고 부정적인 내용이 추천 많이 받는거보고 깜짝놀라서 가입후 글씁니다

장거리 단체경기 특성상 페이스메이커나 바람막이 등등이 있으면 아주 유리한건 당연한 사실입니다

결승진출 선수 숫자에 따른 전략은 진즉에 다 세워져 있었을겁니다 1명이면 여자쪽에서 그랬듯이 혼자힘으로 해결이고 2명이면 팀적인 움직임을 보이는것이죠

만약 개인플레이를 했다면 둘다 메달을 못땄을수도 있고 둘다 메달을 땄을수도 있겄지요 선수들은 선택한겁니다 확실한 메달을 획득하는쪽으로요

문제는 소위 밀어주는 선수를 정하는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냐는건데요 베테랑선수를 어린선수가 밀어주는 그림이 썩 예쁜그림이 아니긴합니다 크라머선수가 밀어주는 역할이랑 대비되기도 하구요

허나 이승훈 선수는 단순베테랑이 아닙니다 메스스타트부분 작년 제작년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딴전적이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메스스타트 선수입니다

만약 이승훈 선수가 과거의 이름값 밖에 없는선수거나의 상황에서 이런식의 밀어주기가 나왔다면 그건 문제가 있는거죠

애초에 개인전에서 왜 팀플레이를 하냐고하시면 그거에대해서 완벽하게 반박할수는 없네요 매스스타트라는 종목이 애초에 이렇게 생겨먹은것을 어찌할수는 없으니까요 선수들과 코치진이 찾은 메달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 팀플레이일 뿐인거죠

올림픽에선 최초로 선택된 종목에서 첫금메달을 한국인이 목에 걸었다는 의미가 큰것이지 이걸 가지고 어린 선수가 갈려나갔네 불편하네 하는건 팀플레이 전략이 옳다고 생각하고 멋지게 실행해준 선수들에 대한 실례입니다 오늘은 그냥 축하해주면 그게 전부입니다

애초에 이 종목을 2인팀전으로 바꾸자 메달연금을 분배해서 수령할수있도록하자 등의 의견은 바람직한 방향입니다

빙연은 확실한것으로만 까도 차고넘칩니다 이걸 가지고 밀어주기 적폐니 하는것은 숲속친구들 그자체인거구요

매스스타트에서 1등감 선수가 밀어주기 역할을 강요당한다거나 이런 외압이 보이는경우라면 그때가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혀도 전혀 늦지않아요 오늘은 불편러들은 자제해주시고 그냥 선수들을 축하해주면 그걸로 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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