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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이 과연 작전 희생양으로 강요받았을지는
게시물ID : winter2018_22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착한생각^-^
추천 : 16
조회수 : 140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2/25 01:06:32
어차피 이 이야기는 다들 뇌피셜일테니
저도 뇌피셜로 얘기해보겠음.

매스스타트야 서로 눈치보면서 대강대강 달리면서 페이스 조절하는게 보통임. 선두가 불리해서 안서려고 함.
결승전이 이상하게 꼬인건 선두에 두 선수가 치고 나가면서 부터임.

선두 두명이 치고나가니까 눈치싸움 하던 후미그룹은 같이 달려나갈수밖에 없는 그와중에도 바람막이는 하기싫어서 다들 속도를 안냄. 그와중에 정재원이 하필 후미선두에 서게된거. 

정재원이 속도를 늦추면 후미그룹전체는 메달권하고 멀어지게 되고 계속 달리게되면 본인 체력이 급격히 소모되고
매스스타트는 눈치가 많이 필요로 한다고 생각함.

정재원이 후미그룹을 이끌게 되서 후미선수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됐음. 그곳엔 당연히 우리나라 이승훈 선수도 덕을 본거고.

정재원의.희생이.이승훈만을 위한게 아니라 후미그룹 전체에게 덕을 준거.

그리고 경기 들어가기전에 작전으로 짤만큼 과연 이런 상황을 예측을 하고 오더를 미리 내렸을까???

오히려 눈치게임 무난히 경기를 치루려던 한구과 달리
네덜란드나 다른 치고나간 두나라선수야 말로
경기 페이스를 자기들이 희생하면서 후미그룹을 뒤흔드는 역할을 했음.
과연 이것까지 예측하고 정재원보고 희생하라는 작전지시까지 내렸을까 싶음.

나이어리고 아직 노련하지 못한 정재원이
그런 도발상황에서 어쩌다보니 후미 선두그룹에 서게 된게 아닐까 싶음. 매스스타트는 워낙 눈치게임이니까

이승훈을 위해 희생했다고 하기앤...바로 뒤에 붙어서 정재원을 바람막이로 사용한것도 아니고..이승훈은 후미그룹 무난하게 중간에 있었음.

정재원이 선두에서서 이끌지ㅜ않고 다른선수가 그 자리에 있았어도 이승훈입장에서는 달라질게 없음. 이승훈은 경기내내 좋은 자리를 내내 유지하면서 달렸음.

내 글도 뇌피셜이라고 욕할수도 있지만
정재원을 희생양으로 삼아서 강요했다고 어쨋든 뇌피셜 아닌가? 둘이 사이좋아보이고 특별히 얘기 나온것도 없는데
정재원이 이승훈에 의해 희생됐다고 몰아가는 넘 성급하게 판단하고 있는게 아닐까 우려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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