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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있었던 줄마트 첫경험 후기♡
게시물ID : wow_10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럴슈가~
추천 : 0
조회수 : 1918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1/10/29 19:10:20
와우를 시작한지는 2년이 넘었지만
냥꾼 64찍고 접구, (한달)
죽기 74찍고 접구, (2주)
그러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성기사 만렙을 찍고 드디어 고대하던 줄마트에 갔습니다.
보기라서 탱으로 갈려구 했는데 길드원님께서 첨엔 딜로 가서 배우라고 하셔서
5인 길팟으로 갔지요.
징기로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딜 사이클은 탱보다 낮았어요 ㅋㅋ
암튼 이렇게 저렇게 민폐를 끼치구 2군데 다 가봤을 무렵..
보라색 템 4갠가 줏어먹고 이정도면 탱 되겠지 싶어서
친구랑 무작위 파티를 가기 시작했습니다.(친구는 이미 줄마트 졸업생)

그런데...

부담왕!!!!!!!!!!!!!!!!!!!!!!!!!!!!!!!!!

죽고, 죽고, 또 죽고, 보스도 아닌곳에서 죽고...
힐러님이 탱 템이 구려서 자기 힐량이 따라갈수 없다고 나가고
딜 분들 어이 없어하면서 나가고
추방 투표 받고..(친구 화면에 뜨더라구요..)

진짜 제 인생 살면서 그렇게 초라해지고, 심란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짜증나고,
부담되고, 괴롭고, 암튼... 최악이였습니다..
고등학교때 나름 전국대회 출전했었는데 그때 보다 더 떨리고 긴장되고, 배아프더군요(극도의 스트레스)
결국 파티가 5번 교체되고(저희 두명빼고), 친구가 딜에서 탱으로 바꾸고 저는 어줍잔은 징기로 해서
2시간만에 줄마트를 클리어했죠..
(공략은 다 알고 있었는데, 컨트롤 + 긴장때문에..)
..

담배한대물고.. ㅅㅂ.. 망할 게임하나에 내가 왜케 긴장타고 초라해져야하냐..

헌터x헌터에 보면 곤이랑 키르아가 무슨탑에 갔을때 몇층 이상부터는 '넨'없이는 못가는데
'넨'없이 갔다가는 신고식인가? 암튼 뭔가 당하는곳 있잔아요. 딱 그런 느낌이였어요ㅋㅋ

그러다가 친구가 그냥 욕좀 먹어도 디피 안나오는 징기로 하라고 해서
그뒤로 2번정도 갔는데 잼있더라구요 ㅋㅋ 부담도 안되고 ㅋㅋ
이러다가 보기 영영못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ㅋㅋ
암튼 그랬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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