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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섬에서 겪은 황당사건
게시물ID : wow_17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분과적분
추천 : 0
조회수 : 208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4/03 11:47:22

와우 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루에 한번쯤 가본 천둥섬이죠

 

오늘 알려드릴 건

 

천둥섬 PVP일퀘 황당사건입니다.

 

그러니까 그게 무슨일이냐 하면...

아, 솔직히 저도 놀래서 순간적으로 스샷은 캡쳐 못했습니다.

 

근데... 대화창 아래를 잘 보세요.

 

"대신비술사 세이버의 말 : 음... 좋은 수정이군. 정말 훌륭하네, 뒤에서찔러뿌러."

"대신비술사 세이버의 말 : 강력한 보석이군."

 

별로 이상한 대화는 아닙니다.

 

PVP일퀘를 하다보면 자주 볼 수 있는 대화죠.

 

물론 "호드 유저"라면요.

 

 

하지만 보시다시피 저는 얼라 유저입니다.

 

얼라 케릭으로 수정을 들고 호드쪽에 갔더니 퀘가 완료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뭐...덕분에 좀 더 편하긴 했지만요.

 

*추가

 

 

수정 가져오랬는데 호드 쪽에 가져다 줬음에도 불구하고

 

좋다며 퀘 완료해주는 얼라 멍청이 NPC전쟁마법사 유리아스...

 

바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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