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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케릭들을 만든 이유
게시물ID : wow_18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근싫다
추천 : 5
조회수 : 9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12 16:58:11
 
--  오늘 거래처 하나가 떨어져나가서 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체  --
 
 
첫케릭은 법사였음.
 
모든 알퓌쥐는 벗바가 진리!  라는 룰에따라 시작햇음.
역시나 법사답게 잘 잡고............  잘 죽음.............
 
제일 신경써주는 케릭이지만, 제일 운없는 케릭이기도함.
 
와우플레이시간은 100으로 잡는다면 법사케릭한테 사용하는 시간이 80 임..   근데  나머지 20 신경써주는 3개케릭 합친거
보다 템빨 운빨없음.
 
 
 
두번째케릭은 전사임.
 
법사로 매일 멀록한테 찢어지는게 지겨워져서, 튼튼해보이는 판금케릭 만듬....
 
근데 얘는 구겨짐................
 
놀다보면 얘가 판금을 입은건지 쿠킹호일 뒤집어쓰고있는건지 구분이 안감.
 
 
 
세번째케릭은 흥마임.
 
얘는 그냥 호기심으로 만들었다가 취향에 안맞아서 3년가까이 10레벨 창고로 묵혀둔 애였음.
그러다가 어느순간 삘이 딱! 와서  키우기 시작한것이.......
 
2013년 현재  내가 가지고있는 모든 케릭의 최상위에 서있음.
얘는 잘 죽지도 않음.   분명 입고있는건 천쪼가리인데, 몸빵하는거 보면 얘가 보이드인지  보이드가 얘인지 구분이 안감.
딜도 탑클을 달림...
 
플레이타임은 10 도 안되는데,  가진 케릭중에서 가장 탑을 달리니,  날 허무하게 만드는 케릭임.
 
 
 
네번째 케릭은 도적임.
 
도적은 '순수하게 금고따기용' 으로 만든 케릭임.
매번 잠긴금고들고 /굽신 /부탁 /애원    하는게 자존심 상해서 만든것임.
.
.
대격변부터인가??  대장장이로만든 열쇠로도 금고 딸수있다는걸 알고 좌절했음.
그리고, 금고숙련 올린다고 필드 해매던 시절이 가끔 기억남.    케릭 지워버리고 싶음 ㅠㅠ
 
그런데, 금고따기용+창고케릭이   어느순간 템을 하나 둘 맞추더니,  지금은 내가 가진 케릭중 랭킹3위임... 
뭔가 기분이 이상함....  
 
 
 
다섯번째 케릭은 냥꾼임.
 
필드에서 늑대 보내고 뒤에서 신나게 총쏘는 냥님들이 너무너무 멋져보여서 만든 냥이.
리치왕때까지 신나게 놀던 케릭이..   지금은 암시장 죽돌이 케릭으로 남아있음.
더이상 키우기 싫은 케릭. 뭔가 모르게 손이 안감.
 
그래도, 첨에는 얘한테 멋진 펫 하나 꼬셔준다고, 아이언포지에서 그... 뭐시냐, 소들사는마을.. 황소같이 생긴 무서운애들사는마을!
아~   치매가 오나 ㅠㅠ    그 뭐더라!  아오오옥!
아무튼................
그 마을 근처에 몰래 숨어서 꼬셔온 사자(갈퀴) 펫을 지금도 뎃구다님.
 
 
 
여섯번째~수십번째
 
드루,사제,수도,죽기,성기사등...
 
아무래도 나는 퓨어딜러 아니면 흥미를 못느끼나봄...    전부 40랩을 못넘기고 케릭 삭제.
 
 
2004년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참 많은 케릭 지우고 다시 키우고.....
오래 햇네요.
그래도 아직 못끊네요.
 
다들 그러니까 와우 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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