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꾼 티어는 대체로 사냥감의 모습을 본뜹니다. 잡은 사냥감을 소재로 쓴다는 느낌...이긴 합니다.

용추적자 셋은 꽤 찬사를 받는 티어입니다.

지금은 텍스처가 구린편이긴 합니다만, 용뼈다귀로 만든 머리와 어깨는 꽤 멋있죠.

색만 바꾼 버전이 카라잔에서 나오니 그쪽을 써도 괜찮습니다.

 

 

 

리분의 주적인 스컬지에 대항하는(?) 세트입니다. 근데 쌩뚱맞게 울두아르 셋;;;

해골장식과 투구의 방독면(?)이 특징입니다.

 

 

 

대격변의 주적인 용가리를 잡아 만든 갑옷입니다. 오리~대격변 사이의 모델링 발전에 힘입어 용대가리뼈의 디테일함이 훌륭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용추적자보다는 고룡추적자가 더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대칭 어깨가 특징인 야운골 학살자 셋입니다. 이번엔 추적자라고 붙질 않는군요.

투구가 굉장히 큰 편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전 이 세트를 전부 쓰진 않고 몇몇부위를 짜깁기해서 룩을 만드는데 썼습니다. 어깨는 필수 ㅎ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룩변에 쓰는 화신셋입니다.

신성사제에 정말 어울리죠. 어깨의 작은 날개와 머리위에서 돌아가는 헤일로같은 이펙트 덕에 천사와 같은 룩을 자랑합니다.

무기는 검사 구르토그가 드랍하는 완전한 치유의 지팡이와 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 6티어들은 법사빼고 다 훌륭합니다.

화신 세트가 빛을 상징했다면 면죄는 어둠을 상징하는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검은 색을 많이 사용하고 파란색으로 장식을 했습니다. 어깨는 여인의 석상(?)에 눈가리개가 쓰여진 형태죠.

개인적으로는 암사에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암사룩으로 쓰고 다닙니다.

 

 

 

사제에게도 복면룩이 있죠. 8티어가 그렇습니다.

머리모양을 소중히 여기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복면과 검은색과 흰색의 대비, 그리고 어깨의 은은한 이펙트가 특징입니다.

 

 

 

이름이 깁니다;

진홍빛이라곤 하지만 25인 일반이 그렇구요... 상급은 흰색이라 사제에게 어울립니다.

스컬지의 애콜라이트에서 컨셉을 따온 컨셉인데, 머리와 어깨의 이펙트가 특징이죠.

무난한 천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제 13티어 : 저무는 빛

 

뭔가 처음보는 분들은 괴랄하다고 느끼실 룩입니다.

디자이너 말로는 베네치아 가면축제를 컨셉으로 했다고 합니다.

음... 뭔가 인형같은 얼굴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릴 것 같군요.

그렇지만 저는 굉장히 참신하고 예쁜 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거 언데드처럼 머리를 앞으로 쭉 내민 애들이나 얼굴 돌출형 친구들은 가면과 후드에 이격현상이 있고, 또 목 아래까지 내려오는 후드가 휑해보이기 때문에 미리보기를 하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