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하하하하하하핳하 난 이미 천 개의 C+을 뿌렸다. 다음은, 네 차례다!"
"너무 늦었다.... C+이 거의 완성되었다!"
"학고를 피한 것 같으냐..? 아무 것도 모르는구나...."
"A를 노리고 왔군! 놈들을 막아라!"
"넌 지난 재수강에서도 B를 받지 못했지! 이번 학기도 마찬가지다!"
"이 정도는 예상했다. 상관없어! 과제물은 준비됐다. 하지만, 마지막 채점은 잠시 미루겟다, 학생들아. 너희에게 줄 중간고사가 있거든!"
"족보도 B를 받지 못했는데, 네놈이 A를 받겠다고? 으하하하핳하하하!!!"
"중간 기말은 C+을 위해 태어났다. 내 친히 너희에게 학고를 선사해주마."
"휘몰아쳐라, 과제의 불꽃이여!"
"전율하고 절망하라, 학생들아! 이 강의실에 F가 도래했다!"
"팀플 과제가 친히 왔으니, 이 하찮은 강의는 이제 끝이다! C+을 시작으로 불타는 F가 이 강의실의 모든 것을 집어 삼키리라!"
"학점은, 참 쉽게 다운되지."
"무의미한 토론은 이제 지겹구나. 너희들이 맞서는건 불멸의 F! 모든 학생의 재앙이다!"
"보아라, 불타는 F의 무한한 힘을! 깨달아라! 기말고사는 보험이 아님을!"
"내 직접 이 학점을 쪼개주마! F를 내어 그 성적표를 집의 우체통에 던져버리겠다!"
기분 탓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