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은 30대 직장인이고. 와우는 접었(...쉬었?)습니다.

 

  대격변 이후로는 정말 찔끔찔끔 한두달씩만 해서 대충 뭐나왔나 간만 봤고요.

 

  가장 최근에 한건 그 원형 투기장 같은데서 카르가스인가 때려잡는 데까지 했었네요.

 

 

  오늘 회사원들이랑 이야기하다가 다들 와우한 경험이 있어 서로 경험담을 나누는데.

 

  이제까지 몰랐는데 제가 유달리 그쪽으로 관심을 가지는건가

 

  다른사람들은 스토리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더라고요.

 

  제가 가장 활발히 한 시기는

 

  오리지날 - 불타는 성전 - 얼음왕관 시기쯤인데

 

  얼음왕관의 아서스 나오는 떄 직전즈음에 접었었어서

 

  (이부분은 지금도 아쉽습니다. 아서스 때려잡는것까지는 봐야 했었는데.)

 

  중요한 아서스 스토리는 대충 전해 듣기만 하고. 이후로는 좀 소원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이전까지는 저는 할수있는 모든 스토리 라인을 다 따라가는 편이었습니다.

 

  얼음왕관있는 지역의 퀘스트도 다 깼었고 쪼랩때도 모든 지역의 퀘를 전부 했었습니다.

 

  애초에 키우기를 한번에 2,3개의 캐릭터를 한번에 키우면서 각자 다른 지역으로 퀘를 보냈었고요.

 

  (그런식으로 10개의 캐릭터를 거의 차이나지 않게 키웠습니다.)

 

  그렇게 퀘스트를 보면서 스토리를 보는것에 큰 만족을 가지고 있었는데.

 

  레이드에서 딜이 어쩌니 장비가 어쩌니 투기장이 어쩌니 이런부분보다

 

  그런 스토리가 더 좋아하는 컨텐츠였거든요.

 

  대격변 이후로는 와우 자체를 좀 뜸하게 해서 대애충 밖에 알지 못하지만...

 

 

  지나간 스토리를 좀 알고 싶은데... 어디서 알 수 있을까요?

 

 

  아서스 이야기도 좀 제대로 알고 싶고... 제이나가 빡쳐서 강경파가 됐다던데... 그 전후로도 좀 알고 싶고...

 

  한두달씩 짧게 할때 가로쉬가 대족장으로써 위엄을 찾는 과정을 찔끔 했었는데... 그런 부분도 좀 보고 싶고......

 

  케른이 죽었다던데 뭐지? 싶고... 쓰랄 결혼했다면서요? 것도 좀 알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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