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로 가기 무섭긴했는데 생각보다 할만하다고해서  탱커로 팟모아서 방금 다녀왔습니다.

하늘탑 쫄처리할때빼면(방향감각 상실로 스턴먹을때 버티질 못하더군요) 크게 무리한부분없고 힐러분도 크게 어렵지않고 할만하다고 하시네요. 

전 쫄보여서 우선 가기전에 기공아이템 '방패다운 보호막(15초간 6.8만데미지흡수)' 랑 체력물약 챙겨갔는데용.

악사가 현재 뎀감기라고 할만한게 '악마쐐기', '강화수호물'뿐이고 불타는 낙인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부족한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말인데 계귀템중에 '정화된 세번째 달의 파편' 이거 개꿀템입니다. 

원소의돌은 신던 다 돌고나서 구매한건데, 가기전에 미리 사서갔으면 더 깔끔하게 돌았을꺼 같네요.

악사탱의 핵심은 악마쐐기를 얼마나 잘유지하는가/ 영혼베어내기를 얼마나 적절한 타이밍에 쓰는가에 달린거같네요.

이 쐐기 안돌리고 베어내기 안쓰면 들어오는 데미지 자체는 다른탱할떄에 비교하자면 그냥 가죽클 딜러가 인던가서

정통으로 맞는느낌이에요. 겁내 아픔.. 그래서 좀 더 긴장하고 해야하더라구요.. 진짜 훅감.... 

그래서 몰이할때 계귀템 사용하고 들어가면 할만함.. ㅎㅎ 개꿀! 

넴드전은 불타는낙인덕에 오히려 쫄처리보다 쉽더군요. 딜러들이 전반딜러들이여서 초반만 버티면되니까 더 그랬던것 같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이거 프로필에 특화가 -29%라고 나오는데 왜이러는지 아시나요? 30%도아니고 -30%는 좀 이상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