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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새마음으로 쪼랩 건들여봤다가 놀랬습니다.
게시물ID : wow_38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남자
추천 : 2
조회수 : 136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9/08 09:27:05
어제 100km 걷기 방송 보다보니 왠지 초심? 이런 느낌이 들어서

마침 90랩상태에서 가만히 잠자고있던 부캐를 또 건들여봤습니다.



첫번째 놀란건

내가 그 퀘스트를 한지도 어언 몇년짼지 드군 초반에 퀘스트 로 랩업한 이후로 처음 해보는 퀘스트였거늘
아직도 다 외우고있다는 사실
(불성시절부터 퀘스트를 외우면서 하는 버릇이.. 그래서 간혹 퀘스트네비게이션이란 별명도 붙었죠. 공부할때 이런 열정가졌으면 지금쯤... 연봉이 틀렸을지도 -,.-;;)



두번째 놀란건 너무 빠른 랩업속도입니다.

물론 그때랑은 틀리게 이제 계귀템이 110랩까지 적용된다는점이겠죠 (그당시엔 90랩까지만 적용되었슴)
그렇지만 그거랑은 틀리게 필요겸치가 줄은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드군진입퀘중에 자연스럽게 아예 91랩이 되어버리고 (너무오래 묵혀둬서 휴식겸치 풀상태인것도 적용되고.. 그런데 휴식겸치 풀은 제가 그당시 드군 열릴때도 휴식겸치때만 랩업했거든요 캐릭 12개를 교대로 휴식겸치있는동안만 계속 랩업시켰어요)
제가 당시 계산했던 이정도면 91랩찍고 겸치가 조금 모자라니 저쪽 퀘스트까지하면 92랩된다 라는 기준으로 퀘스트를 진행했을때
94랩이 되는걸 보고 -,.-; 당황 그자체가..



여튼 오랜만에 쪼랩건들이니.. 초심으로 돌아간기분도 묘합니다.


초심은 둘째치고 내 원래 캐릭들은 도대체 언제쯤 아르거스 가려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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