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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타이거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게시물ID : wtank_1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스파로브
추천 : 2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03 19:11:34

[이미지는 포츠담 광장에 배치된 최후의 킹타이거.]

[BGM은 레드얼럿2, In deep. 30초 안에 시디키를 입력하십시오.]



예전 글에서 언급했듯, 포츠담 광장에 배치된 최후의 킹타이거는 적 전차 30기를 격파하고 오페라 하우스의 역공에도 참여했으나,

워게이밍은 킹타이거를 때려잡는 전차를 고증했습니다.


애초에 싸움이 되질 않습니다.

킹타이거의 약점을 때리기 위해, 그리고 킹타이거의 장점을 커버하기 위해 만든 전차를, 킹타이거가 잡아낼수 있을까요?


실제로 킹타이거를 잡아내는, 그런 전차가 있었다면 킹타이거보다 잔고장이 더 심했을겁니다.


150밀리의 전면장갑을 관통시키기위해 한발한발 쏠때마다 부러지지 않는, 엄청나게 튼튼한 포탑이 필요했을거고,

그 포탑을 유지하기 위해 엄청나게 튼튼한 궤도와 엔진이 필요했을겁니다.


여기부터 진지를 잡수십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이 엄청난 전차가 전장에는 나갈수 있었을까요.

독일은 방어전을 치뤄야 하는 입장이니 속도가 느리더라도 지연전을 지속시킬수있는 전차를 운용할수 있었지만,

소련군과 미군은 소모를 줄이고 최대한 빨리 전쟁을 끝내야 하는 입장이니 이렇게 느려터진 전차는 만들수가 없었을 겁니다.

설사 만든다고 하더라도, 아마 그들이 베를린에 도착할때 쯤이면 이미 전쟁이 끝나있을텐데요..


물론, 킹타이거를 때려잡는 전차들을 삭제하고, 킹타이거가 "나 좀짱인듯? 킹왕짱."하면서 돌아다녀야 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우리 독일 유저는 성능이 아닌 가슴이 시켜서 하는 독징징이니까요! ㅠㅠ..


 故 쾨니히스 타이거

故 헨셀 타이거

 포르쉐 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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