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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는 장르독점 아니면 진즉에 망했을 게임입니다.
게시물ID : wtank_172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아온새우탕
추천 : 0
조회수 : 128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5/20 13:53:16
MMORPG에서 공대를 꾸리는데

힐러의 80%가 힐 타이밍에 힐을 안줘서 탱커가 죽어나가고,
도적의 80%가 스턴을 걸랬더니 스킬 쿨도 확인 안하고 보스한테 몸통박치기 해서 죽고,
법사의 80%가 스킬을 상성 안따지고 그냥 독수리타법 처음 배우는게 신나서 화면엔 관심없고 키보드만 꾹꾹거리는데에 집중하고
탱커의 80%가 힐러를 믿을수 없다며 공대에 소속되기를 포기한다면

그 MMORPG는 진즉에 망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수많은 MMORPG의 공대장들은 제정신 아닌 사람들 가려가며 공대를 구성하고, 그게 불가능한 게임들은 진즉에 망했지요. MMORPG 게임이 워낙 많으니까요

그런데 월드오브탱크는 경쟁게임이 워썬더 뿐이지요

하지만 두 회사가 게임에서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에 월탱하던 사람은 월탱만 파고, 워썬더 하던 사람은 워썬더만 파게 되는 경향도 짙습니다.

문제는, 앞서 말한대로 80%가 나사빠진 상태로 플레이하죠

오프라인 게임이야 혼자 즐거우면 그만이지만, VS 들어가는 온라인 게임에서 그런짓이 반복되니까 올드비는 떠나고 게임 유목민들만 일이년 들렀다가 다른 게임으로 빠지니까 동접자수는 서서히 줄어들고, 랜덤배틀의 운빨ㅈ망겜 때문에 독기 오른 사람들이 모여 클랜전은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요

그나마 네이비필드 꼴 안 날 수 있는 이유는 장르독점의 힘인데, 제발 레이팅매치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네이비필드 동접자수 200~300명 유지되던 시절 항구점령전 꼴 나기 전에 제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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