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뒷좌석 창문 열지 않는데, 할머니가 창문 열고 창문에 손 걸치고 바깥 바람 쐬다, 험한 시골길에 창문이 닫히면서 손가락 하나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아버지께서 운전자라 모든 금전적 책임을 지셨습니다. 근데 그것도 모자라 마을에서 죽일 놈 되셔서, 얼마 못 버티고 시골을 나와야 했습니다. 그때가 2003년 즈음, IMF 여파로 온가족이 고생할 때였습니다.
선한 마음, 선한 행동 칭찬 드려요. 다만, 저희 아버지께서 겪은 일 때문에 다소 걱정되기도 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귀농하시면서, 하루에 버스 2회 다니는 곳으로 잠깐 들어가신 적 있습니다. 그때 스타렉스 몰고 다니셨는데, 글쓴이처럼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 할머니를 나가는 길에 태워 드렸습니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