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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8: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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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하트9/
1. 저 역시 무조건 '니 말도 옳네 하하호호' 해야한다고 주장하려는 것은 아니고, 모든 것을 관용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게시판 범주에 지나치게 벗어난 글에 대해선 더 적합한 게시판을 추천하고, 게시판을 지켜주시길 부탁하는 댓글을 남깁니다.
다만, 이것에도 정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리력, 강제력을 동원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다른 곳으로 가라, 즉 여기서 나가달라는 말은 분명한 배제의 의사 표시입니다.
더구나 박사모, 일베 등의 언급은 일반적인 기준으로 볼 때 모욕적인 언사입니다.
작성자는 작성자가 직접 언급하지도 않은 말에 대해서, 단지 언급한 만화 속에 그런 표현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개독, 박사모, 일베와 동일선상에 비교 되었습니다. 저는 여기에 대해서 귀인도 잘못되었고 정도도 지나쳤다고 주장한 겁니다.
이것에 대해선 충분히 설명했고, 스틸하트님의 말씀도 이해가 가고, 기향님도 답변을 하셨으니 더 이상 이것에 대해서 늘어놓지 않겠습니다.
2.이해합니다. 세상에 60억이 넘는 사람들과 60억 가지 이상의 존재의 방식이 있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이니까요.
여기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같은 것을 보고 나와는 다른 식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을 볼 때
분명히 머리 속으로는 공감도 하고 이해도 하면서 느끼는 또다른 놀라움이 있습니다.
제가 느낀 '의구심'이란 그런 종류의 것이라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奇香/문제의식 자체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비판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습니다.
그 만화에 덧씌워진 기독교적 메세지 때문에 그 만화를 언급한 작성자까지 비난을 받거나 해명을 요구 받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작성자님이 사과요구를 한 것은 아니기에 제가 님에게 더이상 이래라 저래라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